平常心이 도이니라. 목표가 있게 되면 誤謬(오류)도 따르기 마련이다. / 조주-남천 스님 조주 종임이 아직 戒를 받기 전 남천 스님을 찾아갔을 때의 일이다. 남천은 그 때 낮잠을 자다가 일어나 이렇게 물었다. ' 어디서 왔느냐? ' 종임이 대답했다. ' 瑞像院(서상원)에서 왔습니다.' ' 瑞像(서상)을 보았느냐? ' ' 서상은 보지 못했으나, 누워 계신 如來像(여래상)은 보았습니다.' 두.. # 마음의 향기, 비움 2016.11.21
자신의 신발을 머리에 얹고는 스승의 방을 나가버린다 / 조주(趙州), 남천(南泉) 스승인 남천사이에 있었던 남천참묘(南泉斬猫)의 일은 선가의 가장 유명한 공안의 하나다. 그 내용은 이러하다. 울력을 하던 스님들이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하고는 서로 차지하려다툰다. 이에 남천은 적절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 고양이를 죽여버리겠다고 했지만 어느 누구도 해법을 .. # 마음의 향기, 비움 2016.11.21
“차나 한 잔 하시게” / 당나라 선사인 조주(趙州) / 설거지를 할 때에는 설거지만 해야 한다. 자기가 설거지 하고 있음을 순간순간 알아차려야 한다 설거지를 하는 두 가지 방법 당나라 선사인 조주(趙州)에게 수행자가 찾아와 불법의 큰 의미에 대해 물었다. 조주가 차를 내어 주며 이렇게 말했다. “차나 한 잔 하시게” 이때 옆에서 보고 있던 원주가 물었다. “스님! 어째서 ‘차나 한 잔 하시게’라고 말씀하십니까?” 조주가 말했다.. # 마음의 향기, 비움 2016.11.08
네 가지 종류의 동반자가 필요하다 외로움을 이기는 4가지 방법인생은 홀로 세상에 왔다가 홀로 떠나 가는 고독한 존재, 슬퍼하지말고 외로움 즐겨야 기사입력 | 2014-02-18 ▲ 김기포 기계중앙교회 목사 사람은 외로움의 덩어리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외로움을 느낀다. 그 외로움은 일생동안 계속된다. 그리고 죽음을 앞.. # 마음의 향기, 비움 2016.07.19
외로운 사람들은 사회적인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끊임없이 방어하고 있다 외로움을 극복하는 4가지 방법 최근 어느 주말, 나는 외롭다고 느꼈다. 누군가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갈망했다. 하지만 가족과 친구들은 전부 다 휴가를 떠났거나 바빠 보였다. 그래서 다른 도시에 사는 친구와 수다를 떨기로 약속을 잡고, 카약 단체 모임에 예약도 하고, 일요일에는 근.. # 마음의 향기, 비움 2016.07.19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음 / 박정미 옮김/기파랑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는 고려대학교출판부와 기파랑에서 출판된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와 작년 EBS 라디오에서사부님께서 진행하셨던 '고전읽기' 방송 내용을 참고하여 정리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음 박정미 옮김/기파랑 *구본형의 마지막수업 -Chat.. # 마음의 향기, 비움 2016.07.19
당신의 이웃이 멀어진다면 당신의 영역은 이미 별자리에까지 이르도록 넓어지고 커진 것입니다. 당신의 성장을 기뻐하십시오. -릴케- [여자중심] 고독의 시간을 즐겨라 특히 한국은 연애의 기회가 적고, 모르는 사람들과 쉽게 어울릴 수 없는 인색한 분위기이기 때문에 어떤 수준과 연령이 되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다가올 고독의 시대를 대비해서 우리는 어떻게 혼자 있는 시간을 보내야 할까.. # 마음의 향기, 비움 2016.07.19
조선 국왕의 수라상에 전국 각지 산해진미 다 올라옴. 하지만 다 맛보아서는 안 됐다. 식탐의 '절제'는 치국(治國)에 앞서 갖춰야 할 수신 제일 덕목 '절식(節食)의 왕' 영조, 사도세자의 식탐에 노하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조선왕실의 식탁' 심포지엄 - 조선 음식문화 기본 정신은 '절욕' 왕에 술·기름진 음식 자제 요구… 영조, 訓書 지어 小食 중요성 역설 조선 국왕의 수라상에는 전국 각지 산해진미.. # 마음의 향기, 비움 2016.05.11
청심과욕(淸心寡慾) 복수연년(福壽延年) 청심과욕(淸心寡慾) 복수연년(福壽延年) 이각(李覺)은 송(宋) 나라 때 사람인데 일 백살 임에도 불구하고 얼굴색이 불그스름하고 광택이 났다. 항주(杭州) 지부(知府) 포득정(蒲得政)은 이각에게 ”당신은 어떤 섭양을 하길래 100 살 까지 피부가 오글어 들거나 쪼글 쪼글하지 않고 건조하지.. # 마음의 향기, 비움 2016.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