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의 향기, 비움 98

고독력이 강한 사람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책. 지금 외롭다고! 에서

지금 외롭다고!용기있게 말하세요저자류옌 | 역자 홍민경출판스마트비즈니스 | 2015.2.10.페이지수204 | 사이즈 150*210mm판매가서적 10,800원 e북 7,560원 책소개 『지금 외롭다고!』는 어떤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할 사람이라면 반드시 겪어야 할 통과의례인 '고독'에 대해 소개한다.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절망 속에서도 눈앞이 캄캄해지는 실수를 저질렀더라도 기회는 언제나 찾아오는 법이다. 계속되는 실패에 지쳐 있더라도 우리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새로 시작할 수 있다. 우리가 '실패'라 부르는 것은 아래로 추락하는 것이 아니라 추락한 그곳에 계속 머무는 것이기 때문이다. 고독도 연습이 필요하다. 실패처럼 고독은 항상 인생의 성공 앞에서 우리를 기다린다. 저자는 세상을 성공적으로 살아가..

범려: 쓸데 없는 욕심을 버리고, 나갈 때와 물러날 때를 알아야 한다

[김준태의 열국지 재발견(11) | 범려의 처세]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알다 김준태 칼럼니스트이자 정치철학자 위기의 월나라 구하고 홀연히 사라져...천금의 재산도 가난한 이웃에게 나눠줘 사진:일러스트 김회룡 명재상과 장사의 신(神). 이질적으로 보이는 두 이름을 동시에 가졌던 인물이 있다. 춘추전국시대 월(越)나라의 전략가 범려다. 그는 멸망 직전까지 갔던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웠고 모시던 주군을 패왕(覇王)으로 만들었다. 벼슬에서 물러난 후에는 상인으로 명성을 날리며 막대한 재산을 축적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주목할 만한 처세술을 보여줬다. 본래 초나라 사람인 범려는 포부를 펼칠 수 있는 곳을 찾아 월나라에 왔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월나라는 큰 위기를 맞았다. 숙적 오나라에 의해 월나라 군대..

소인은 일을 이루려는 사람이고, 대인은 뜻을 이루려는 사람이다 - 논어 태백편 / 사이후이 (死而後已): 그 임무는죽고 나서야 끝날 것 - 제갈량 후출사표

소인은 일을 이루려는 사람이고 대인은 뜻을 이루려는 사람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뜻을 세우고 그 뜻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것이 진정 리더의 모습입니다. - 논어 태백편 ◇ 사이후이 (死而後已) 삼국지에서 제갈량이 전쟁터에 나가며 올린 후출사표 가운데 가장 유명한 구절로 죽고 나서야 내 임무가 끝난다는 결연한 의지를 담고 있는 글입니다. 鞠躬盡瘁 死而後已 국궁진췌 사이후이 이 몸 엎드려 최선을 다하여 전장에 나아갈 것이며, 그 임무는죽고 나서야 끝날 것이다. 士不可以不弘毅(사불가이불홍의) 선비는 자신의 뜻을 굳세게 지켜나가는 사람이다. 任重而道遠(임중이도원) 맡겨진 임무는 막중하고 가야할 길은 멀다. 仁以爲己任 不亦重乎 인이위기임 불역중호 세상을 사랑으로 가득 차게 만들어야 하니 또한 막중한 임무가 아니던..

유인시보(惟人是保): 오직 사람의 목숨을 보존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아라

에는 나아가고 물러나는 진퇴(進退)에 대한 기준이 있습니다. ‘진불구명(進不求名)’ 앞으로 진격함에 명예를 구하지 마라. ‘퇴불피죄(退不避罪)’ 후퇴를 결정함에 죄를 피하려고 하지 말고, ‘유인시보(惟人是保)’ 오직 사람의 목숨을 보존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아라다. 모든 진퇴의 판단 기준은 남의 칭찬과 비난에 의해 결정해서는 안 되고 오로지 생존을 기준으로 결정해야 합니다. 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지금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할 때인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지금이 나아가야 할 때인지, 물러나 실력을 더 키워야 할 때인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욕심이 눈을 가리면 현실을 판단하는 능력이 저하됩니다. 가진 것이 많을수록 더 집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내가 세운 공을 세상이 몰라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