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 ㅡ 강대국 36

학교 교정에서 만난 암석이야기[출처] 학교 교정에서 만난 암석이야기|작성자 역사지기

답사길에 화단한켠에 오롯이 모여 있는 암석을 만났습니다 아직은 이르지 않을까 싶은 초등교정에 누군가의 정성이 가득한 암석공원이라 불러도 손색없을 정도의 규모에 놀랐습니다 익숙한것보다는 처음보는 돌들이 더 많았습니다 ​ 1.화강암 석영,칼륨장석,사장석의 조합으로 장석의 함량비율에 따라 화강암을 분류하며 마그마가 땅속 깊은곳에서 서서히 식으며 굳어진 암석으로 무늬가 아름답고 단단하여 건축이나 토목공사에 재료로 많이 쓰입니다 2.섬록반암 분암이라고도 하며 사장석이 주성분인 심성암으로결정이 크고 고른 조직으로 회녹색,흑회색,갈록색을 띠며 단단하여 건축재료로 쓰입니다 ​ 3.안산암 중성화산암을 총칭하는말로 작은결정으로 구성되었으며 기둥모양의 규칙적인 결이 있으며 건축및 토목재료로 쓰입니다 4.이암 점토로 이루어진..

'앞으로 은행가가 세상를 지배할 것이다' 자크 라피트(1830)전 프랑스 총리

은행원이 되고 싶던 소년이 한 은행장을 찾아가 자신을 채용해 달라고 간청했다. 그러나 은행장은 소년의 초라한 행색을 보고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실망한 소년은 방을 나서다 바닥에 떨어진 날카로운 핀을 보았다. 다른사람이 다칠것을 염려한 소년은 핀을 주워 옷깃에 꽂고 집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소년이막 집에 도착했을때,은행에서 온 사람이 내일부터 출근하라는 소식을 전했다. 방금 거절당하고 온 소년은 어리둥절한채 다음날 은행으로 갔다. 은행장은 소년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어제 자네가 돌아가는 모습을 인상 깊게 봤네.바닥에서 핀을 주워 가더군. 은행 에서는 작은 일에도 세심한 주의와 정성을 기울여야 해.앞으로 열심히 일해 주게" 소년은 훗날 프랑스 제일의 은행가가 된 자크 라피트.그가 핀 하나를 줍는 마음으로..

인간의 모든 행동은 자기중심적으로 예측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자기실현이다. /박문호 박사

현재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가까운 미래가 포함되어 줘야 한다.? 작업기억(working memory) - 예측-예견(prediction) 모든 행동은 개체성에 의한 자기중심적 자기 예측의 자기실현이다. 인간에게서 불가능한 두 가지.?? 그래서 즉각 알 수 있다.! 목적없는 행동을 할 수 없다.! 사람의 얼굴(온갖 대상)을 보고 감정을 일으키지 않을 수 없다.! [출처] 인간의 모든 행동은 자기중심적으로 예측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자기실현이다.! 그러나 목적지향적 중요도와 실현가능성에 대한 개체적 예측에는 늘 오류가 따르기 마련이다.!|작성자 석청 우대웅

동아시아의 지체구조도(한반도와 중화랜드,남중랜드)

고생대 곤드와나 대륙의 해체와 판게아 초대륙 형성 고생대 대륙의 해체와 초대륙의 형성 곤드와나 대륙 : 고생대(5억 4100만 년 전~2억 5200만 년 전) 판구조론의 관점에서 보면, 고생대(Paleozoic Era, 5억 4100만 년 전~2억 5200만 년 전)는 로디니아(Rodinia) 초대륙에서 갈라져 나온 여러 대륙이 또 다른 초대륙 판게아(Pangea)를 형성해 가는 시기라고 말할 수 있다. 고생대 초에는 커다란 대륙 곤드와나(Gondwana)와 세 개의 작은 대륙인 로렌시아(Laurentia), 시베리아(Siberia), 발티카(Baltica)가 남반구에 몰려 있었다. 고생대 곤드와나 대륙이 완성된 시점은 학자들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신원생대 말에서 캄브리아기 초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

남중국을 포함한 땅덩어리(남중랜드)가 북중국 땅덩어리(중한랜드) 아래로 파고들면서 남중랜드 가장자리에 있던 퇴적물이 중한랜드에 달라붙어 임진강대와 경기육괴를 형성했다

고생물학자의 옛 땅이야기 ‘생생’ 남·북 중국 두 땅덩어리 충돌하면서 한반도 탄생 금강휴게소엔 ‘눈덩이 지구’ 흔적, 태백 이웃은 호주 10억년 전으로의 시간 여행-지질학자, 기록이 없는 시대의 한반도를 찾다 최덕근 지음/휴머니스트·1만4000원 10억년 전은 기껏 100년을 사는 인간에게 어림하기도 힘든 먼 과거다. 길이로 바꿔 1년을 1㎜라고 한다면 10억년은 1000㎞, 한반도의 남쪽 끝에서 북쪽 끝까지 거리다. 그 까마득한 기간 동안 한반도가 어떻게 형성돼 현재의 꼴을 이뤘는지를 상상이나 짐작이 아닌 관찰과 추론을 토대로 연구하는 이들이 바로 지질학자다. 이들은 기록이 남아있을 리 없는 자연사의 비밀을 암석을 ‘읽어’ 알아낸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삼엽충 연구자인 최덕근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명예교..

설악산 형성과정

한반도는 중생대(252~66백만년 전) 이전 현재 중국의 땅과 연결되어 있었다. 즉, 중국은 현재 지질학적으로 중한 랜드와 남중랜드로 분리되어 있는데 한반도는 중생대 이전 이 중한랜드(Sino-Korea)와 남중랜드(South China Land)에 분리되어 소속되어 있었다. 중생대에 들어서면서 대륙이 이동하여 중국 땅으로부터 현재의 한반도를 구성하는 땅덩어리들이 분리되기 시작했다. 한반도의 땅을 크게 세 덩어리로 나누면, 북부지괴(관모육괴, 마천령대, 낭림육괴, 평남분지), 중부지괴(임진강대, 경기육괴, 충청분지), 그리고 남부지괴(태백산분지, 영남육괴, 경상분지)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북부지괴와 남부지괴는 과거 중한 랜드로부터 분리되어 왔고, 중부지괴만 남중랜드로부터 분리되어 와서 결합한 형태로 ..

주왕산은 화산폭발과 차별침식을 통해 만들어진 산지이다 / |작성자 일호천

다양한 형태의 기암절벽이 펼쳐진 주왕산 전경 주왕산의 자연환경 경상북도에서도 가장 오지로 꼽히는 청송군 부동면에 위치한 주왕산은 주계곡 좌우에 펼쳐지는 기암과 폭포 등의 뛰어난 경치 외에도 울창한 침엽수림과 동식물의 자연생태계가 가장 잘 보존된 국립공원으로 꼽힌다. 주왕산 일대의 산지와 봉우리들의 해발고도는 약 600~900m로서, 태백산맥의 다른 지역들과 비교할 때 높은 편은 아니지만, 여러 봉우리들이 급경사의 암봉을 이루고 계곡이 깊어서 우수한 지형경관을 이루고 있다. ​ 주왕산국립공원 내에서 주왕산은 서쪽 가장자리에 위치하며, 실제로 주왕산국립공원에서 가장 큰 봉우리는 주왕산이 아니라, 주왕산에서 북북서쪽으로 7.8㎞ 떨어진 곳에 위치한 태행산(933.1m)이다. 주왕산국립공원은 주왕산을 중심으로 ..

[‘김영수의 新史記 열전’]최고의 경략가 강태공을 다시 보다[출처] 백성을 힘들게 하는 통치자는 누가 되었건 벌을 받아야 한다. '강태공'|작성자 몽촌

백가종사百家宗師’ 강태공姜太公 역대 강태공 초상화들 중 가장 전통적인 초상화이다. 튀어나온 이마와 날카로운 눈매, 그리고 상당히 큰 입과 뚜렷한 입술 라인이 인상적이다. 강태공은 전설에 나오는 늙은 낚시꾼이 아니라 실존 인물이다. 그는 기원전 11세기 주周라는 나라를 세우는데 절대적인 공을 세웠고, 이 공으로 지금의 산동성 동쪽 지역을 받아 제齊나라를 개국한 건국 군주였다. 이 제나라에서 저 유명한 ‘관포지교管鮑之交’의 두 주인공인 관중管仲과 포숙鮑叔이 태어났다. ​ 중국인들이 이런 그에게 붙여준 별칭은 ‘백가종사百家宗師’다. 한 시대의 으뜸가는 스승이란 뜻을 가진 ‘일대종사一代宗師’란 표현은 영화 제목도 있고 해서 비교적 익숙하지만 ‘백가종사’는 생소하다. ​ 뜻을 풀이하자면 ‘백가의 으뜸가는 스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