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에서 방영한 '세계의 교육현장' 중 뉴질랜드 편입니다. 글은 프로그램 내용 요약을 퍼왔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스포츠, 예술 교육은 이제 구색을 갖추기 위한 주변과목이 아니다. 학생들의 체육 활동이 공부시간을 잡아먹는 천덕꾸러기가 아닌 오히려 성적을 향상시켜준다는 연구결과를 철저히 따르듯, 뉴질랜드 공립학교의 스포츠 커리큘럼은 매우 다양하다. 암벽등반, 카약, 스키 등은 선택이 아닌 필수과목. 난이도가 높을수록 높은 점수를 받는다. 운동을 통해 정신적 행복감,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고 입을 모으는 교사들. 실제로 베이필드 고등학교는 체육교사 수가 수학교사 수를 넘는다. 입시를 압둔 학생들도 자원봉사 연극단원이 되고, 음악수업을 통해 공부만이 아닌 인생 전반에 관해 생각할 기회를 얻게 하는 뉴질랜드의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