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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맥클레런 (George McClellan)

modest-i 2014. 12. 2. 22:54

 조지 맥클레런 (George McClellan) : 1826.12.3~1885.10.29, 미국 남북전쟁 당시 소장이었던 인물. 그 유명한 ‘포토맥 부대(Army of Potomac; 동부 지역을 담당했던 연방군의 주요 부대)’를 조직해 대략 5개월 간(1861.11~1862.3) 사령관 자리에 있었다. 전쟁 초기, 맥클레런은 연방군을 위해 잘 훈련되고 조직된 군인들을 모집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하지만 계획을 세우고 무언가를 준비하는 데 있어 지나치게 꼼꼼한 면이 있었던 탓에, 빠르게 변화하는 전장(戰場)의 환경 속에서 공격 태세를 갖춘 적에게 대항하는 것에는 서툴렀다.

또한 그는 습관적으로 적군의 힘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는데, 그로 인해 그의 군대는 자주 결정적인 순간에 잘 결집되지 못했다.

 

 

페닌술라 작전 (Peninsula Campaign) : 미 남북전쟁 당시의 페닌술라 작전(Peninsula Campaign; ‘Peninsular Campaign’으로도 알려짐)은 1862년 3월부터 7월까지 버지니아주 남동부 지방에서 진행된 연방군의 주요 작전으로, 동부 지역에서 최초로 시작된 대규모의 공격 작전이었다. 소장 조지 B. 맥클레런이 지휘한 이 작전은 해병대와 합작으로 이루어졌으며, 남부 연합 주들의 수도인 리치몬드(Richmond)를 장악하기 위해서 계획된 것이었다. 처음에는 자신과 비슷한 성격을 가진 남부 연합 소속 장군인 조셉 E. 존스턴(Joseph E. Johnston)에게 대항하여 승리하였으나, 또 다른 남부군 장군이었던 로버트 E. 리(Robert E. Lee)의 급습으로 이후 7일 간 지속된 전투는 연방군의 치욕적인 패배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