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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머리 단련법: 강행군에 강행군을 거듭하라 <= 성취감이나 섣불리 자만심에 젖어 버리면 뇌기능은 급속히 둔해짐

modest-i 2015. 3. 17. 16:09

뇌신경외과 의사인 저자는

니혼 대학 의학부속병원 응급의료팀을 독보적인 성과를 내며 이끈 경험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 수영팀에 뇌 활용법을 강의함으로써 기록 개선에 공헌한 일화를 바탕으로,

 

우리가 익히 알고 행하는 방법과는 상반된 일의 해법을 내놓는다.

 

그 예로 일을 할 때 “강행군에 강행군을 거듭하라”고 주문하는 것이다.

 

 

목표를 달성해나가는 과정에서     성취감이나     섣불리 자만심에 젖어 버리는 것은     금기.

 

 

>> 뇌 과학 측면에서 볼 , 그러한 성취감을 느끼는 순간 뇌 기능은 급속히 둔해지기 때문이다.<<

 

 

 

 

우리의 운동능력은 뇌 안의 사고계 신경과 운동계 신경 사이의 긴밀하고도 빠른 정보교환과 연계활동으로 지탱되는데

 

쉬거나 긴장을 풀면 이 두 가지 신경계를 연결하고 있던 신경전달회로의 속도가 둔해져

 

운동능력이 급속히 떨어지거나 순식간에 소멸하는 것이다.

 

 

 

실례로 2008년 당시 일본 수영팀은 혹독한 합숙훈련을 통해 연습을 거듭한 후에는

일단 페이스를 떨어뜨리고 컨디션을 조절하는 식으로 훈련을 하고 있었다.

 

기타지마 고스케 선수의 코치인 히라이 노리마사 씨 역시 본선 직전에는 긴장을 풀고 쉬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저자는 그런 훈련법을 전면 부정하고      절대 페이스를 낮추거나 긴장을 풀지 말 것    을 주문했고,

그 결과 기타지마 선수는 베이징 올림픽 남자 100m 평형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남자 200m 평형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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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람들은 정신력을 중요시 여기고 강조하는 것 같다

 

강행군에 강행군 하라 하지만

 

 

 

< 육체를 이기는 정신력은 없다는 말이 있다>

 

우리의 신체와 뇌는 게을러 강행군을 계속할 수 없다

 

쉬어가면서 해야 한다

 

 

쉬어가더라도 뇌가 reset(기억이 지워짐, 통상 4일 지나면 기억이 지워지는 현상이 생긴다)되기 전에 다시 반복을 해야 한다

그래야 기억이 되고 장기 기억이 되고 무의식에서도 저절로 행동하게 돤다

 

 

여기서는 일을할 때 집중해서 하라는 것으로, 

            강도를 낮추지 말고,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반복하고 강도를 조금 더 올리면

            점점 더 좋아지는 것으로  

                                                                        해석하면 좋을 것 같다

 

 

 

 

                                      2015.3.17       모디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