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 <= 이미 일어난 미래 <= 이미 발생한 현재 상황에서 찾으라는 것이다

현재의 미래성이란 단순히 미래가 아니라 현재에 내포된 미래,

즉 미래로 연결될 수밖에 없는 현재를 의미한다.

드러커의 견해에 따르면,

현재의 미래성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영역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기회(opportunity), 다른 하나는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이다.

 

첫째, 기회의 영역은 많은 경영자에게 이미 친숙하다.

혁신의 기회를 머나먼 미래에 대한 희망이나 아직 싹도 트지 않은 신(新)발견에서 찾지 말고,

이미 발생한 현재 상황에서 찾으라는 것이다.

드러커는 이를 가리켜 '이미 일어난 미래'라고 불렀다.

 

<송경모 미라위즈 대표·피터 드러커 연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