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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창 화백이 1975년에 그린 명량해전 기록화. 독립기념관 소장 |
"바다를 버리면 조선을 버리는 것입니다."
영화 "명량"에서 이순신 제독이 한 이 말을 듣고 나는 그만 울어 버리고 말았다.
이번에 교사들과 중국의 장보고 유적지 답사를 하며 "바다, 해양력 그리고 해군"이라는
영화 "명량"에서 이순신 제독이 한 이 말을 듣고 나는 그만 울어 버리고 말았다.
이번에 교사들과 중국의 장보고 유적지 답사를 하며 "바다, 해양력 그리고 해군"이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인류의 역사는 바다의 역사, 해전의 역사"라고 설명했다.
해전에서 패한 나라는 역사에서 사라졌고 해전에 승리한 나라는 세계를 제패하고 역사의
주인공이 되었다는 사례를 설명했다.
승리한 그리스는 에게해를 완전 장악했으며,
로마가 지중해를 지배하며 세계로 통하는 길이 되었다.
해전에서 패한 나라는 역사에서 사라졌고 해전에 승리한 나라는 세계를 제패하고 역사의
주인공이 되었다는 사례를 설명했다.
살라미스 해전에서 패한 페르시아가 사라졌고,
승리한 그리스는 에게해를 완전 장악했으며,
포에니 전쟁에서 패한 카르타고는 멸망했고
로마가 지중해를 지배하며 세계로 통하는 길이 되었다.
아조레스 해전에서 패한 포르투칼이
힘을 잃고 스페인이 대서양을 지배하기 시작하고 무적함대를 창설한다.
대항해시대를 거쳐 식민지 쟁탈이 이루어지고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말이 생겨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