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를 목표로 삼는 순간, 당신은 전략의 영역에 발을 들여놓는 것이다.
전쟁과 전략은 냉혹한 논리가 지배한다.
뭔가를 원하거나 바란다면, 반드시 그것을 위해 준비하고 싸울 수 있어야 한다.”
세상이 황폐해졌다고 인간미가 없어졌다고 한탄할 수 있겠지만 지은이는 단호하다.
진정한 평화와 안정은 전쟁을 준비해야 가능하다는 것을 아는 현실주의자라면,
억울한 패배를 당하지 않으려면, 전쟁의 기술은 익히지 않으면 안 될 실용지식이라고 그는 확언한다.
지은이(로버트 그린 전쟁의 기술) 가 말하는 전쟁의 기술 가운데 하나는 ‘평정심’이다.
“명심하라.
평정심을 유지할 때 당신은 그 모든 것들로부터 초탈하여 전체 전쟁터를, 전체 그림을 투명하게 바라볼 수 있다.
위대한 지휘관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았다.
이러한 심적 거리를 유지하는 동력은 미리 세부사항까지도 완전히 익혀두는 것, 즉 준비태세다.
사람들로 하여금 당신의 부처 같은 초연함이 어떤 알지 못할 신비한 원천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라고 믿게 하라.”
'^ 평정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만과 자만이야말로 모든 전쟁과 경쟁에서 패배하게 되는 가장 중요한 요인 / 이순신 (0) | 2014.07.26 |
---|---|
"적을 업신여기면 반드시 패한다(輕敵必敗之理)" / 이순신 (0) | 2014.07.26 |
아군을 속속들이 알았던 중공군, 적장이 누군지도 몰랐던 유엔군 / 자신감을 경계해야 할 때도 있다 (0) | 2014.07.03 |
평정심이야 말로 예측 불가능성을 처리하는 극대화된 능력이다 (0) | 2014.05.19 |
위대한 지휘관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았다 (0) | 2014.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