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합리적 존재가 아니라 편향된 존재를 보여주는 인지적 오류들
1. 유용성 편향; 우리는 실제 필요한 자료보다는 쉽게 떠오르는 정보를 토대로 결정을 내린다.
2. 사후 확신 편향; 우리는 일이 터지기 전보다 터진 후에 그 사건의 발생 확률을 높게 보는 경향이 있다.
3. 귀납의 문제; 우리는 불충분한 정보를 토대로 일반 법칙을 세우려 한다.
4. 결합의 오류; 우리는 발생 확률 90퍼센트인 7가지 사건이 동시에 일어날 확률은 높게 보지만,
발생 확률 10퍼센트인 7가지 사건 중 적어도 한 가지가 발생할 확률은 낮게 본다.
5. 확증 편향; 처음 세운 가설을 논파하는 증거보다는 확증해 주는 증거를 찾으려 한다.
6. 전염 효과; 우리는 판단을 내릴 때 무관할지라도 쉽게 접하는 정보에 영향받는다.
7. 정서적 주먹구구; 가치 판단에 선입관이 작용하여 비용과 편익을 올바로 평가하지 못한다.
8. 범주 혼동; 자신의 추정치에 대해 신뢰 구간을 좁게 설정하는 경향이 있다.
(즉 최상의 시나리오에 가장 높은 확률을 부여한다)
9. 방관자적 무관심; 우리는 무리 속에 있을 때에 개인의 책임을 져버리는 경향을 보인다.
[출처] 인지 함정 (펌글)|작성자 이인철
각색 모디스티 202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