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제국의 역사를 보면서 역사는 반복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13세기는 몽골이 무력전쟁을 통해 세계화가 진행되었다고 하면
현재는 시장경쟁을 통해 세계화가 진행된다고 할 수 있다.
역사 속에서 세계화와 지역화라는 작용과 반작용이 법칙이 다시 한번 적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속 내용을 들여다보면 뚜렷한 차이가 있다.
몽골제국은 보편주의 원칙에 의해 다양성이 인정되었지만
지금은 부익부 빈익빈에 의해 일등이 아니면 시장에서 도태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이러한 편중을 통제할 통치자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어서 점점 더 심화되고 있다.
만약 몽골제국에서 이러한 현상이 발생되었다면 어떻게 통치하였을까 몹시 궁금하다.
단일문자처럼 자체 경쟁력이 있다면 살아남도록 그냥 내버려 두었을까?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에서 펌함
<칭기스칸, 잠든 유럽을 깨우다. 잭 웨더포드, 사계절을 보고 고 쓴 저자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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