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구도 그를 시련으로부터 구해낼 수 없고,
대신 고통을 짊어질 수도 없다.
그가 자신의 짐을 짊어지는 방식을 결정하는 것은
그에게만 주어진 독자적인 기회이다.
인간은 그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존재할 것인지 그리고 다음 순간에 어떤 일을 할 것인지에 대해
항상 판단을 내리며 살아가는 존재이다.
이렇게 사람은 미래에 대한 기대가 있어야만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
기대를 갖기 위해 때때로 자기 마음을 밀어붙여야 할 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존재가 가장 어려운 순간에 있을 때, 그를 구원해 주는 것이
바로 미래에 대한 기대이다.
"왜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딜 수 있다"
- 니체
경험뿐이 아니다. 우리가 그 동안 했던 모든 일, 우리가 했을지도 모르는 훌륭한 생각들,
그리고 우리가 겪었던 고통, 이 모든 것들은 비록 과거로 흘러갔지만 결코 잃어버린 것이 이낟.
우리는 그것을 우리 존재 안으로 가지고 들어왔다. 간직해 왔다는 것도 하나의 존재방식일 수 있다.
그리고 어쩌면 이것이 가장 확실한 존재방식인지도 모른다.
사물들은 각자가 서로를 규정하는 관계에 있지만 인간은 궁극적으로 자기 자신을 규정한다.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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