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의 샘 ##

희망의 끈을 놓아버린 사람은 자신의 목숨마저도 쉽게 포기하게 된다/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항상성이 아니라 정신적인 역동성이다

modest-i 2015. 6. 14. 21:41

죽음의 수용소에서

 

 

한 사람의 의지,

미래에 대한 믿음이 삶의 의지를 불어 일으킬 수 있지만,

 

반대로 미래에 대한 믿음의 상실은 죽음을 부를 수 있다는 것을 극적인 실례로 들어 말한다.

 

 

 

 어느 작곡가가 희망과 확신에 가득차서 속삭였다.
“의사 선생, 얼마 전 꿈을 꾸었는데 언제 전쟁이 끝날 것인지 말해 주더군요.

바로 다음달 3월 30일이랍니다.

 

” 그러나 3월 30일이 되었는데도 모든 것은 그대로였다.

시름시름 앓던 작곡가는 바로 다음 날인 1945년 3월 31일에 죽었다.

 

 

희망의 끈을 놓아버린 사람은 자신의 목숨마저도 쉽게 포기하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인간에게 실제로 필요한 것은 긴장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가치 있는 목표, 자유의지로 선택한 그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투쟁하는 것이다.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어떻게 해서든지 긴장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자신이 성취해야 할 삶의 잠재적인 의미를 밖으로 불러내는 것이다.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항상성이 아니라 정신적인 역동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