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수용소에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기본적인 생존을 넘어서 사람들은 부와 명예,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지만
그것들이 삶의 궁극적 목적이 될 수 있을까?
죽음의 수용소에서 인간에게 마지막 남은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자신의 삶과 존재 의미를 선택할 자유이다.
그것을 위해서 사람은 죽음 보다 더한 고통을 감내하며 기꺼이 살 수 있는 것이고
또 죽는 것이다.
결국 내게 그 의미는 진정한 나의 존재를 깨닫는 것이다.
Death is a stripping away of all that is not you.
The Power of Now(Eckhart Tolle)
"그 진리란 인간에게 모든 것을 빼앗아갈 수 있어도 단 한 가지, 마지막 남은 인간의 자유,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의 태도를 결정하고, 자기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만은 빼앗아갈 수 없다는 것이다."
"근본적으로는 어떤 사람이라도, 심지어는 그렇게 척박한 환경에 있는 사람도
자기 자신이 정신적으로나 영적으로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를 선택할 수 있다는 말이다. "
"삶을 의미 있고 목적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 이것이 바로 빼앗기지 않는 영혼의 자유이다."
"인간이 의미를 찾고자 하는 마음은 그 사람의 삶에서 근본적으로 우러나오는 것이지
본능적인 욕구를 2차적으로 합리화시키기 위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이 의미는 유일하고 개별적인 것으로 반드시 그 사람이 실현시켜야 하고, 또 그 사람만이 실현시킬 수 있다.
그렇게 해야만 의미를 찾고자 하는 그 자신의 의지를 충족시킨다는 의의를 갖게 된다."
"사람은 수많은 현재의 가능성 중에서 끊임없이 어떤 선택을 해야만 한다.
이 중에서 어떤 것을 무위로 돌리고, 어떤 것을 실현시킬까? 어떤 선택이 단 한 번의 실현을 ‘시간의 모래 위에 불멸의 발자국’으로 만들 것인가?
언제나 인간은 좋든 싫든 자기 존재의 기념비가 될 만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인간은 여러 개의 사물 속에 섞여 있는 또 다른 사물이 아니다.
사물들은 각자가 서로를 규정하는 관계에 있지만
인간은 궁극적으로 자기 자신을 규정한다.
타고난 자질과 환경이라는 제한된 조건 안에서 인간이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하는 것은 전적으로 그의 판단에 달려 있다.
나는 살아있는 인간 실험실이자 시험장이었던 강제수용소에서
어떤 사람들이 성자처럼 행동할 때, 또 다른 사람들은 돼지처럼 행동하는 것을 보았다.
사람은 내면에 두 개의 잠재력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그 중 어떤 것을 취하느냐 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그 사람의 의지에 달려 있다."
"알다시피 인간은 행복을 찾는 존재가 아니라
주어진 상황에 내재해 있는 잠재적인 의미를 실현시킴으로써
행복할 이유를 찾는 존재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 인생을 사는 것처럼 살아라. 그리고 당신이 지금 막 하려고 하는 행동이 첫 번째 인생에서 그릇되게 했던 바로 그 행동이라고 생각하라.”
신의 피리 블로그 에서 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