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너무 많은 여자
원제 : Women who think too much : how to break free of overthinking and recla
저자 수잔 놀렌 혹스마 지음 / 출판사 한언 | 2004.04.25
책소개
이 책은 부정적인 여성 심리의 원인과 대책을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가며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예전에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삶의 자세를 바로잡는 데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수잔 놀렌 혹스마
미시간 대학의 심리학 교수. 예일 대학을 졸업하고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정신건강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Mental Health와 국립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의 지원금으로, 우울증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우울증이 주로 남자보다 여자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연구하고 있다.『우울증에 대한 성별의 차이 Sex differences in depression』,『심리학 입문 Fundamentals of Psychology』등의 유명한 저서를 냈고, 많은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는 미시간 주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다. 자기계발100%
목차
overthinking은 병이다
1. 오버씽킹이 대체 왜 나쁘다는 거야? | 오버씽킹의 문제점
2. 대체 뭐가 날 이렇게 만든 거야? | 오버씽킹의 원인
3. 내가 여자인 게 죄야? | 여성 특유의 약점
overthinking 극복 전략
4. 열심히 일단 걱정들이여, 떠나라! | 걱정에서 벗어나기
5. 이제 어떻게 할까? |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기
6. 내 앞길 가로막는 것들 요리조리 피하기 | 미래의 함정 피하기
overthinking은 어디에서 오는가
7. 걱정과 결혼했는가 | 이성관계에 대한 끝없는 걱정
8. 가족들이여, 날 좀 내버려둬! | 가족에 대한 끝없는 걱정
9. 부모노릇의 함정에 빠져 있는가 | 자식에 대한 끝없는 걱정
10. 어떤 자세로 일할 것인가 | 일과 경력에 대한 끝없는 걱정
11. 날 남겨두고 가지마 | 건강, 죽음에 대한 끝없는 걱정
12. 이대로 주저앉을 것인가 | 상실과 상처에 대한 끝없는 걱정
.에필로그 | 우리 사회를 한 차원 개선하기 위한 일
출판사서평
남자들은 현실 속에서 살아가고, 여자들은 생각 속에서 살아간다?
'여자들의 머릿속에는 과연 무엇이 들어있을까?' 남자들은 생각한다. 여자는 너무 복잡한 동물이라고. 그래서 여자의 생각도, 행동도 걷잡을 수가 없단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깔깔거리던 여자친구가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고, 언제 일인지도 모르는 일을 끄집어내 줄줄이 이야기하며 화를 낸다, 별것도 아닌 일로 트집 잡아서는 하루 종일 토라져 있고, 아무도 만나지 않는데 누굴 만나는 것 같다며 헤어지자고 말한다….
대체 여자들은 왜 그런 걸까? 남자들이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여자들의 머릿속은 그야말로 복잡한 거미줄처럼 얽히고설켜 있다. 아주아주 예전에 일어났던 일들부터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 또 앞으로 일어날 일까지… 휴… 온갖 생각들 속에 파묻혀 여자들은 헤어 나올 줄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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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씽킹이 대체 뭐길래?
이렇게 시시각각 떠올라 우리를 괴롭히는 수많은 생각들을 '오버씽킹'이라고 한다.
over+thinking. 말 그대로 생각을 지나치게 많이 하는 것이다. 이 오버씽킹은 특히 여자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책에서는 오버씽킹의 원인을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먼저 사회적인 측면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는데, 여자들이 남자들과 동등하게 대우받지 못하고, 많은 역할과 책임을 떠맡고 있다는 것이다. 여자는 똑같은 일을 하면서도 남자보다 낮은 급료를 받고, 자신을 ' 누구의 딸이고, 누구의 아내이고, 누구의 엄마이다'라는 식으로 생각해서 늘 심리적 부담을 갖고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둘째로 생물학적 측면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우리의 두뇌 구조는 여러 생각의 마디들이 연결되어 있는데, 그 생각의 마디들이 오버씽킹을 하기 쉽도록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 가지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점점 더 그 생각들이 불어난다. 남자친구와 싸운 것 때문에 고민하다가, 어느새 몸무게 때문에 고민하게 되듯이 말이다.
마지막으로, 여자가 남자에 비해 감성적이고, 상대에게 의존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는 이유를 들 수 있다. 또 자신과 관련된 모든 사람의 사소한 감정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누가 나를 힐끗 쳐다보면 '내가 너무 뚱뚱한가' 하고 생각하고, 남편이 인상을 찌푸리면 '나한테 싫증이 난 건 아닐까' 걱정하고, 상사하가 나한테 한마디 하면 '내 일이 맘에 안 드나' 고민하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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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씽킹에서 탈출하기!
책 속에는 오버씽킹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이 나온다. 이 사람들의 얘기를 들으면, '이럴 수가! 바로 내 얘기를 하고 있네?' 하면서 웃기도 하고, 진지하게 자신과 비교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오버씽킹에서 빠져나왔을까?
우선 자신을 진단해보는 것이다. '난 얼마나 생각이 많은 사람인가?', '난 주로 어떤 고민에 빠져 있는가?' 하는 것을 진단한 다음, 거기에 맞는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책 속에는 각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들이 나와 있으며, 그 전략을 사용한 실제 사례들까지 친절하게 소개되어 있다.
이 전략을 자신의 문제에 직접 적용해 본다면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사랑하는 여자를 웃게 만들고 싶은 모든 남자들에게 꼭 필요한 전략이다. 그리고 여자는 스스로 오버씽킹에서 벗어나 훨씬 행복한 삶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정보제공-교보문고
[
저자는 overthinker(생각이 과한 사람)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overthinking이 가져오는 문제점과 이에 대한 해결방법을
실천적이고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다.
혹자는 생각이 많은 것이 생각없이 경솔한 것보다 나은 것이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저자는 생각을 하지 말고 그저 쿨하게 행동하라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어떤 문제점이 발생했을 때 여성들 혹은 민감한 사람들은 그 문제점에 대해서 되풀이해서 생각하게 되고
결국은 과거의 문제점들이나 자신의 다른 문제점까지 떠올리게 되고
보통 우울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생각의 연관은 아직은 뇌과학이 풀어야할 숙제이지만
저자는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문제점에 대해서 overthinking을 하게 되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보다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낳게 되고 만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overthinking을 하려고 하는 순간엔 의식적으로 그것을 중단해야 하며
차후에 더 나은 환경(Higher ground)에서 문제점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것이
더 효과적으로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도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overthinking을 회피하는 방법으로 '따로 문제점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마련해 두고 더 이상 생각하지 않기',
'몸을 움직이는 활동에 참여하기'등,
여러가지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overthinking을 벗어나 효과적으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갖도록 도와주고자 함이
이 책의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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