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유튜브를 보다가 좋은 내용의 영상을 시청했다.
1분 14초부터 <후대상피질>이라는 중요한 개념이 나온다.
후대상피질이란 자기 자신과 관련된 정신활동이 이루어지는 뇌의 영역이다. 그 밑에는 도파민 센터가 존재하며, 개인의 욕심이 충족될 때(=세상 속에서 나의 존재를 강하게 인지할 때?) 우리는 정신적 만족감과 쾌감을 느낀다고 한다.
즉, 후대상피질은 개인의 욕심 센터인 것이다.
욕심이란 감정은, 제대로 컨트롤할 수만 있다면 높은 성과를 달성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하지만 이를 해낼 수 있는 이는 많지 않다. 대부분은 욕심에 사로잡혀 시기와 질투, 자학으로 에너지를 낭비하다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 슬픈 일이다.
다행인 점은 후대상 피질을 잠재울(컨트롤할) 방법이 있는데, 그게 바로 명상이다. 명상을 할 때만큼은 후대상피질의 활동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꾸준히 명상 수련을 한 티베트 승려들에게서는 평상시에도 해당 현상이 측정된다고 하니, 평소에 과한 자의식으로 고통받는 나 같은 사람들은 진지하게 명상에 임해볼 만하다고 생각된다.
[출처] 욕심의 근원과 이를 컨트롤하는 법 <pcc, 후대상피질>|작성자 각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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