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 <알프스>를 보다 블로그에서
아이거 등반의 적기는 6~9월 사이
[유럽 알프스 아이거북벽 등반정보 & 융프라우 관광정보] 및 아이거 관련 지도 모음
동해레드페이스 카페에서 펌함
알프스의 최고봉 몽블랑 산군(山群)을 등반하는 ‘뚜르 드 몽블랑(Tour du Mont Blanc)’ 때문이다. 긴 겨울을 보낸 몽블랑은 6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가 가장 오르기 좋은 시기다
알프스의 모든 것을 만나는 길

뚜르 드 몽블랑은 해발 약 1000~2700m에 형성된 176㎞ 길이의 트레킹 코스다. 원래 알프스 목동과 노새들의 이동 경로였다. 해발고도 4000m를 훌쩍 넘는 히말라야, 킬리만자로 등에 비해 뚜르 드 몽블랑은 편안하다. 구간의 최고 고도가 2700m를 넘지 않아 고산증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낮다. 고가의 장비를 준비할 필요 없이 평상시 산행 복장으로 가볍게 갈 수 있어 편리하다.
완주에는 보통 10일 정도 걸리며, 짧은 코스의 경우 6일이면 통과할 수 있다. 완주하려면 하루 평균 5~7시간씩 10일 안팎을 걸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 완만한 경사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다. 알프스 최대의 산악 레저도시 프랑스의 샤모니로 들어가 레 우슈, 레 콘타민, 레 샤피유를 지나고, 이탈리아 라바셰를 통과한 뒤 스위스의 샹페를 거쳐 다시 샤모니로 돌아온다. 코스에 따라 투명한 호수와 양떼가 뛰노는 초원, 암석지대와 빙하지대, 아기자기한 집들과 고풍스러운 교회 등의 다채로운 풍경이 펼쳐진다.
한국경제 스포츠
'알프스 여행 준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암벽등반 힘이 세야, 손가락 악력 세야, 민첩해야, 스킬 뛰어나야, 가장 중요한 것은 집중력, 자기 앞에 있는 어려움에 두려움 없어야 - 초집중력 필요 / 라인홀트 메스너 (0) | 2021.02.15 |
---|---|
"죽음의 지대" - 수직암벽의 추락 위험이나 산소가 적은 '죽음의 지대'가 나타나곤 했다 - 라인홀트 메스너 지음/김영도 옮김 (0) | 2021.02.15 |
알프스 자동차 여행 66 / 저자 양영훈 2016.08.05 (0) | 2018.02.05 |
Hohe Tauern National Park / 1981년에 오스트리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0) | 2018.02.05 |
알프스 철도 중에서 / 브렌네르 노선은 -- 알프스를 가로지르면서도 터널은 없다 (0) | 2018.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