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이해(성격심리)

아들러의 <열등감>과 <우월성 추구>이론에 대해 노원심리상담 헤세드

modest-i 2016. 9. 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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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다행히 날씨가 차차 풀려가고있네요.



지난시간까지는 프로이트의 성격 이론들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은 아들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그 중에서도 아들러가 말한 열등감과 우월성 추구에 대한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해볼게요.


인간은 누구나 어떤 측면에서는 열등감을 느끼고 있어요.

인간은 현재보다 더 나은 상태인 완전성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존재이기 때문이죠.

또한 인간은 사회적 존재로서 타인들과 항상 비교하여 자신을 평가하기 때문이에요.

더불어 아들러는 우리 각자가 자기 완성을 이루기 위해서는 개인이 느끼는 열등감을 극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어요.

그는 자기완성을 위한 필수요인으로 열등감을 제시하였고, 열등감을 다소 긍정적인 측면으로 바라본 것이지요.



개인이 열등감을 극복하고 완성에 도덜하기 위해서는

건설적 생활양식을 갖게되어 심리적 건강을 달성하기 마련이죠.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그것을 극복하려는 의지와 노력을 통해 자기완성을 추구해요.

즉, 심리적 건강을 위해 우리가 열등감을 지배하는 것이 필요해요.

하지만 열등감에 사로잡혀 열등감의 노예가 되어버린다면, 그것이 우리를 지배하게 되고 우리의 삶은 열등감 컴플렉스에 빠져버리게 돼요.



아들러는 열등감 콤플렉스를 주어진 문제를 사회에 유용한 방식으로 해결하기에 충분히 강하지 않은 사람이 갖는 특성이라고 설명했어요.

이러한 콤플렉스는 아동기 때 부모들이 그들의 아이들을 어떻게 다루었는가에 달려있어요.

아들러는 열등감 콤플렉스의 세 가지 원천을 제시했어요.



기관열등감

기관열등감은 개인의 신체와 반영된 것이에요.

즉, 개인이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자신의 신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와 관련이 있어요.

자신의 외모, 건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이죠.

신체적으로 불완전하거나 만성적으로 아픈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과 성공적으로 경쟁하기 힘든 측면이 있어요.

이는 아들러 개인의 경험을 반영한 개념이기도 해요.



과잉보호

이 원천은 부모가 어떻게 자녀를 교육했는가와 관련되어있어요.

자녀를 얼마나 독립적으로 키우는지, 혹은 의존적으로 키우는지는 부모의 교육방식에 따라 달라져요.

과잉보호 속에서 자란 아이들의 경우에는 타인들이 항상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해주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부족하게 돼요.

결과적으로 이들은 자신의 인생이 어려운 고비에 부딪쳤을 경우 자신이 이를 해결할 능력이 없다고 믿고 깊은 열등감을 갖게 돼요.


양육태만

양육태만은 부모가 자녀에 대해 최소한의 도리를 하지 않는 것을 말해요.

아이들의 성장에 있어 부모의 사랑, 관심은 매우 중요한 요소에요.

양육태만된 아이들의 경우에는 근본적으로 자신이 필요하지 않다고 느끼기 때문에 열등감을 극복하기보다는

오히려 문제를 회피하려고 하거나 그로부터 도피하려고 해요.

즉, 이런 아이들은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고 애정을 얻거나 남으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잃어요.



아들러는 '우월성'이란 개념을 자기 완성, 자기 실현이란 의미로 사용하였어요.

아들러는 '열등감'을 다소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라보아, 이를 자기 신장, 성장, 능력을 위한 모든 노력의 근원이라고 믿었어요.


우월성의 추구는 모든 인간이 문제에 직면하였을 때, 부족한 것은 보충하고, 낮은 것은 높이고, 미완성의 것은 완성하며, 무능한 것은 유능하게 만드는 경향성이에요.

즉, 우월성의 추구라는 것은 모든 사람의 선천적인 경향성이에요.

일생을 통해 환경을 적절히 통제하며 동기의 지침이 되어 심리적 활동과 행동을 안내하는 것이죠.




아들러는 우월성 추구 그 자체는 수천 가지 방법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모든 개인들은 자신의 성숙이나 성취를 추구하는 일정한 노력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말했어요.

아들러는 우월성의 추구를 다음과 같은 특징들로 설명했어요.



1. 우월성의 추구는 유아기의 무능과 열등에 뿌리를 두고 있는 기초적 동기이다.

2. 이 동기는 정상인과 비정상인에게 공통적으로 존재한다.

3. 추구의 목표는 긍정적 또는 부정적 방향이 있다.

긍정적 방향은 개인을 넘어서 사회적 관심, 즉 타인의 복지를 추구하며, 건강한 성격이다.

부정적 방향은 개인적 우월성, 즉 이기적 목표만을 추구하는 것이다.

4. 우월성의 추구는 많은 힘과 노력을 소모하는 것이므로 긴장이 해소되기보다는 오히려 증가한다.

5. 우월성의 추구는 개인 및 사회 수준에서 동시에 일어난다.

즉, 개인의 완성을 넘어 문화와 사회의 완성도 도모한다.

이러한 점에서 아들러는 개인과 사회를 갈등하는 관계가 아니라 조화할 수 있는 관계라 이야기하였다.


이런 특징들을 바탕으로 우월성의 추구가 건전하게 이루어진 성격에는 사회적 관심을 가미하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즉, 사회적 관심을 가진 바람직한 생활 양식을 아들러는 건강한 성격이라고 정의내렸어요.






지금까지 아들러가 말한 <열등감>과 <우월성 추구>에 대해서 설명드렸는데요.

잘 이해가 가셨나요?

혹시 이에 대해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거나, 궁금한점이 있으시거나

열등감에 관련된 문제들로 고민하고 계시지는 않은가요?

그렇다면 노원구 4호선 상계역에 위치한 심리상담센터 헤세드로 오세요.

언제나 친절하고 따듯하게 맞이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