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을 다물면 면역력이 높아진다!
『입으로 숨쉬지 마라』는 비염, 천식, 아토피 완치법으로 코 호흡법을 제시한 책이다. 코호흡을 하면 콧속 점액과 섬모가 공기 중 먼지와 세균, 바이러스 같은 유해물질을 걸러주고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주어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알레르기 질환, 위장질환, 구강질환, 전신 권태감 등이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입호흡이 우리 몸에 얼마나 악영향을 미치고 위험한지 그리고 코로 숨을 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아 하는지를 자세하게 알려준다. 특히 저자가 창안한 1일 3분 ‘아이우베’ 입 체조를 소개하여 실질적인 코 호흡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저자 이마이 가즈아키
- 저서 (총 1권)
- 야마구치 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미라이 클리닉 원장을 맡고 있다. 약을 먹지 않는 치료, 아이우베 체조를 이용한 치료를 펼치며 독자적인 관점에서 새로운 건강법을 전파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동양의학에도 조예가 깊어 일본 동양의학회 인정 한방전문의, 지압 트레이닝 지도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자 오카자키 요시히데
- 저서 (총 1권)
- 현재 오카야마 대학병원 소아치과 교수(치의학박사)로 재직하고 있다. 일본소아치과학회 지도의, 일본장애자치과학회 인정의로 활동중이며 ‘치아의 신비한 박물관’ 관장이다. 치아 치료 후 아이가 다시 환한 웃음을 찾을 수 있는 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1장. 입으로 숨을 쉬면 면역력이 떨어진다
당신의 혀끝은 어디에 닿아 있는가?
입을 다물면 어떤 기적들이 일어날까?
입을 다물면 장이 깨끗해진다?
코호흡 : 습도와 온도 조절, 이물질 방어
입호흡 : 이물질이 몸속으로 들어간다!
치과의사의 생각 1 : 면역은 입에서 시작된다
자신도 모르게 입으로 숨을 쉰다
입으로 숨을 쉴 수밖에 없다고?
치과의사의 생각 2 : 양치질만으로는 부족하다!
2장. 호흡의 메커니즘을 제대로 알자
숨 쉬기와 씹는 법도 제대로 배워야 한다
우리 몸은 거대하고 정교한 ‘개미집’이다
산다는 것은 숨을 쉰다는 것이다
코는 좌우로 번갈아가며 숨 쉰다
입과 코의 역할 분담을 기억하자!
입으로 숨을 쉴 때 발생하는 문제점
치과의사의 생각 3 : 코는 천연마스크
질병마다 풍기는 냄새가 있다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호흡했을까?
입호흡의 문제점을 깨달은 사람들
아이들에게 코호흡을 가르쳐야 한다
치과의사의 생각 4 : 입을 다물지 않으면 삼킬 수 없다
3장. 혀의 위치를 바로잡아야 한다
코로 호흡해도 방심은 금물
어떻게 해야 입을 다물 수 있을까?
혀 근육을 의식적으로 단련하라
아이우베 체조로 혀를 단련하라
아이우베 체조는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다
치과의사의 생각 5 : 혀는 손발의 근육과 같다
입호흡은 정말 피할 수 없는가?
눕는 자세가 나쁘면 얼굴이 삐뚤어진다
옆으로 눕지 말고 똑바로 누워 자라!
취침 중에는 타액 분비가 저하된다
치과의사의 생각 6 : 타액의 신비한 힘
4장. 건강한 호흡을 위한 생활습관
1.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는 호흡법은 무엇인가?
2. 저절로 나오는 한숨은 왜 건강에 해로울까?
3. 수영할 때 하는 입호흡은 몸에 해로울까?
4. 겨울에는 왜 코감기에 더 잘 걸릴까?
5. 입호흡이 꽃가루 알레르기에 좋다는데 정말일까?
6. 아이에게 어떻게 코호흡을 가르칠 수 있을까?
7. 코가 막혔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8. 지압만으로 코호흡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9. 감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면 좋을까?
10. 잘 때 저절로 벌어지는 입을 다물게 하려면?
11. 입을 다물기 위한 씹기 방법은 무엇일까?
12. 꼭꼭 씹으면 식중독도 예방할 수 있을까?
13. 타액 분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마사지 방법은?
14. 아이우베 체조가 정말 효과가 있을까?
15. 아이우베 체조를 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16. 이를 닦으면서 아이우베 체조를 할 수 있을까?
17. 턱이 아픈 사람이 아이우베 체조를 해도 괜찮을까?
18. 소리를 내면서 아이우베 체조를 해도 좋을까?
19. 아이우베 체조는 아이도 할 수 있을까?
20. 아이우베 체조 이외의 다른 체조가 있을까?
치과의사의 생각 7 : 입호흡은 퇴화의 시작이다!
5장. 코호흡으로 병에 걸리지 않는 몸 만들기
증거는 더 이상 필요 없다!
병소감염을 주의하라!
편도·구강·상인두는 원병소가 되기 쉽다
입을 다물면 어떤 질병들이 개선될까?
■ ‘지긋지긋한 비염’ 환자 1천만 명 시대, 해법은 없는가?
코로 숨을 쉬든 입으로 숨을 쉬든 무슨 상관일까? 하지만 이 작은 차이가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 코호흡을 하면 콧속 점액과 섬모가 공기 중 먼지와 세균, 바이러스 같은 유해물질을 걸러주고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주지만 입호흡을 하면 이물질이 그대로 몸속으로 들어가기 쉽다. 또 입으로 숨을 쉬면 입 속의 수분을 빼앗겨 구강 점막이 건조해지고 면역기능이 저하된다. 결국 입호흡이 감기, 비염과 천식 같은 알레르기 질환들을 초래할 수 있다.
■ 입을 다물지 않고 코로 숨쉬면 위험하다!
입을 다물고 코로 숨을 쉬는 일이 이토록 중요한데도 현대인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결국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알레르기질환(비염, 천식, 아토피 등)에 시달리고 있다. 알레르기질환 이외에도 위장질환, 구강질환(충치·잇몸병·입냄새), 전신 권태감과 우울증, 악관절장애, 치열부정, 돌출형 입, 변비까지 모두 입호흡과 관련이 있다면 믿겠는가? 이 책은 입호흡이 우리 몸에 얼마나 악영향을 미치고 위험한지 그리고 코로 숨을 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 코는 천연 마스크다!
영하 40도의 차가운 공기가 코로 들어가 목 안쪽에 도달하면 무려 30도까지 올라간다. 콧속에서 불과 10센티미터 정도 통과했을 뿐인데 차디찬 공기가 체온과 비슷해진다. 콧속에 많은 모세혈관이 공기를 데워주기 때문이다. 또 입으로 숨을 내쉬면 입 속의 수분을 빼앗겨 구강 점막이 건조해지고 면역기능이 저하되지만 코로 숨을 내쉬면 빼앗기는 수분의 양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결국 코로 호흡해야만 폐로 따뜻하고 습도 높은 공기를 공급해줄 수 있다(폐는 차갑고 건조한 공기에 취약한 기관이다). 콧속에는 코털이 나 있고, 그 안쪽에는 먼지를 제거하는 섬모를 가진 점막이 있다. 섬모세포는 먼지를 순차적으로 콧구멍 바깥쪽으로 밀어낸다. 이처럼 코는 공기를 데우면서 가습기 역할을 하고 먼지나 불순물을 걸러주는 ‘천연 마스크’이다.
■ 비염, 천식, 아토피는 입을 다물어야 낫는다!
만성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법은 무엇일까? 비염 증상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평생 그 상태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거나 그 정도는 참고 살아간다. 그러나 원인도 명확하지 않고 확실한 치료법도 없어 보이는 증상들의 개선을 위해 입을 다물어보자. 입을 다물고 코로 숨을 쉬기만 해도 많은 증상들이 개선될 수 있다. 다음 설명에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이 책의 코호흡법을 당장 따라해야 한다.
1. 계절에 상관없이 코가 막히고 콧물이 나온다.
2. 환절기에 기침을 자주 하거나 천식을 앓고 있다.
3. 혀가 아래로 축 처져 있어 앞니 뒤에 닿아 있다.
4. 잘 때 코골이가 심하고 수면무호흡증이 있다.
5. 입을 다문 채 코로 1분 이상 숨을 쉴 수 없다.
6. 양치질을 해도 입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
7. 좌우 얼굴이 비대칭이다.
8. 주걱턱 혹은 돌출형 구강 구조이다.
9. 악관절 장애가 있고 치열이 나쁘다.
10.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자고 턱을 괴는 경우가 많다.
■ 혀끝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가?
지금 이 순간 당신의 혀끝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보라. 혀끝이 앞니 뒤에 닿아 있다면 혀가 아래로 처져 입으로 숨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입술이 쉽게 마르고 표면이 까칠하거나, 정면에서 보면 입술이 항상 살짝 벌어진 상태, 잘 때 코를 골거나 이를 악무는 사람, 수다를 떨거나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 담배를 피우며 자주 한숨을 쉬는 사람은 입으로 숨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입을 잘 다물기 위해서는 입둘레 근육과 혀근육이 단련되어 있어야 한다. 특히 혀의 근육이 단련되어 있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혀가 아래로 처지고 입도 벌어지게 된다.
■ 입을 다물기 위해서는 1일 3분 ‘아·이·우·베’ 입 체조를!
입은 음식물을 섭취할 때를 제외하고 항상 다물어져 있어야 한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아이우베 입 체조’를 하루 30회 이상 실시하면 입호흡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 아이우베 입 체조는 이 책의 저자인 이마이 가즈아키(내과의사)가 처음 창안한 입 운동으로 혀근육과 입주의 근육을 강화하여 혀의 위치를 끌어올리고 자연스럽게 입을 다물게 하는 체조이다. 평소 면역력이 약하고 비염과 천식 같은 알레르기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면 가장 먼저 입을 다물고 코로 숨을 쉬는 연습을 해야 한다.
실제로 일본 나가사키현 구치노스 초등학교의 후쿠다 야스미 선생님은 감기예방을 위해 아이들에게 아이우베 체조를 가르쳐주고 매일 30회 이상 실시하게 했다. 다른 학급에서는 독감이 유행하여 학급 전체가 폐쇄되기도 했지만, 후쿠다 선생님 반은 병에 걸린 사람이 단 한 사람뿐이었다. 그것도 발열이 37도 정도로 경미하여 곧 완쾌되었다.
■ 입을 다물게 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코로 숨을 쉰다고 생각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실 무의식중에 입을 벌리고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가 많다. 입을 벌리게 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혀의 위치가 아래로 처져 있기 때문이다. 혀끝이 앞니 뒤에 위치해 있다면 무의식중에 입을 벌리기 쉽다. 그러나 혀가 입 천장에 붙어 있으면 입을 자연히 다물게 되고 코로 숨을 쉬게 된다. 이 책에는 입을다물고 코로 숨을쉬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어있다. 입을 다물 수 있다면 유해물질의 침입을 막고 면역력을 강화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 아이우베 입 체조를 꾸준히 하여 혀의 끝 위치를 입천장으로 올린다.
· 생리식염수를 콧속에 통과시켜 세척한다.
· 잘 때 입을 벌리는 사람은 마우스테이프나 젖은 마스크를 착용한다.
· 코막힘을 개선하는 경혈을 지압해준다(정명, 사백, 영향)
· 손가락 끝으로 아래턱 뼈 안쪽의 타액선을 자극해준다.
· 음식을 먹을 때는 꼭꼭 여러 번 씹어 타액과 위액의 분비를 촉진한다.
· 잘 때는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눕지 않는다.
· 심호흡을 많이 하고 흡연과 한숨을 피한다.
입으로 숨쉬지 마라비염 천식 아토피 완치법 /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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