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실수를 하는가? 저자 조지프 핼러닌
슈케이트 교수는 최근의 달라진 생활에서 느낀 점을 한 마디로 이렇게 표현했다.
삶을 흘러가게 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시간이다.
상황이 바뀌면,현재 시간을 활용하는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
이사나 은퇴처럼 살아가는데 중대한 변화에 직면했을 때
사람들이 범하는 가장 흔한 실수 중 하나는
바로 이전의 시간 활용 방식에서 한 발짝도 벗어나지 모한다는 점이다
"사는 곳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행복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 이 평범한 진리를 망각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큰 실수일지도 모른다.
/(313p)마지막 맺은 말에서...
저널리스트인 핼리던은 이 책에서 '인간이 지닌 근본적 결함을 통괄적으로 분석해,
인간이 불가피하게 실수를 저지르는 원인을 파헤친다.'고 하였다.
이 책은 잃어버린 소중한 무언가를 기억해 내는 방법도 제시하고, 다중작업이 왜 바람직하지 않으며,
여자들이 좀처럼 하지 않는 실수를 왜, 남자들이 반복하는 지를 말하며,
왜 많은 사람들이 머릿속에 전혀 엉뚱한 지도를 그려놓고 확신하는지를 깨닫게 되고,
실수를 줄이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에 대한 해답을 가늠하게 한다.
이 책을 읽은 나에게 실수는 어떤 것이 있었던가?
지나온 삶이 아니라 앞으로 펼쳐질 공간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야할 문제뿐이다.
지나온 실수는 너무나 많다. 모든 것을 경험으로 그 나름대로의 색깔을 입혀 글로 만들어
사람들에게 느낌을 전하고 행복한 공감을 형성하는 게 나의 꿈이다.
인간은
결정을 내려야할 순간...왜 실수를 하는가?
인간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보면서도 때로는 제대로(전체를) 보지 못하고, 일부만을 인식한다.
인간은 의미를 추구한다. 의미없는 것에도 의미를 부여하며 인간은 부분을 보고 전체를 파악한다.
순간적 판단은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 여성의 외모가 승리를 안겨주듯,
직관으로 선택한 답을 사람들은 충분한 근거도 없이 그리고 결과에 '후회'도 하면서 말이다.
인간은 장미빛 안경을 쓰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고 얼빠진 짓은 무엇일까?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 간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인간은 과거의 기억은 긍정적이고 자기 만족적인 내용으로 재구성한다. 하지만 과거의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다.
자신의 편향을 깨달아야한다. 편향은'본인이 미처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작용하며 판단에 미치는 작은 영향력'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은 걸으며 껌을 씹을 수 있지만 더 이상은 어렵다.
다중작업에 있어서 우리의 주의를 두 가지의 의식적 활동으로 분산 시킬 수 없다.
망각의 지름길이다. 주의가 분산 되면 인식능력도 떨어진다.
운전을 할 때는 도로위를 주시하라! 그렇지 않으면 바퀴위의 거실 또는 영구차가 될 수 있다.
인간의 사고 방식에는 문제가 많다...시각적, 청각적으로 인간의 위기 인식은 주로 감정과 직결되기 때문에 대다수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반사적이고 직관적인 방법을 쓴다.(시간이 의사결정에 미치는 경향의 결과에 따라서
배가 많이 고플 때 식품점에서 음식을 많이 구매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그 것을 어떤식으로 만들어 가는지 살펴보자.
인간은 대충 훝어본다.
초보자도 찾아낼 수 있는 실수를 우리가 평소에 범하는 많은 실수의 원인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실마리가 된다.
익숙한 일 일수록 간과하기 쉽다. 있는 그대로를 보지 않고 그러리라고 생각되는 부분만 바라보기 때문이다.
인간의 기억을 되살리는 과정에서 그 사람의 본질이 반영된다는 점이다.
인간의 합리화 과정에서는 그 "사람만의 독특한 기질과 생각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대화의 목적은 사실 전달이 아니라 이미지(인상)를 창조하는데 있다고 본다.
인간은...여성은 성공적인 행동에서 얻는 자부심보다 실패한 행동에서 느끼는 실망감을 훨씬 더 크게 받아들인다고 한다.
길을 잃었을 때 남자들은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헤매는 반면에
여자들은 가던길을 멈추고 도움을 요청하는 경향이 있다.
성장과정에서의 여자와 남자의 차이에서 온 것이다. 활동범위에 대한 경험이다.
실수를 줄이는 방법에는
일상생활에 있어서 사람들은 누구나 평균 이상이라 과신하여 많은 실수를 하게된다.
오류를 신속히 교정하는 피드백이 있어야하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능력을 계속해서 발전 시킬 수 있다면, 정말 멋지지 않을까?
해결방법은 연습이다.
연습은 그 행위에 대한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인간은 스스로를 제약하지 못한다.
인간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행동이 반드시 자기 의지대로 이루어 지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자신의 이익에 반하는 방향으로 행동할 수도 있다.
게다가 자신에게 편향이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과신, 뒤늦은 깨달음 등 여러가지 이유로 인간의 판단은 왜곡된다.
실수를 줄이고자 한다면~원인부터 찾아라! 효과적인 제약을 쓰야한다.
지은이가 말한 것에 대해 나는 어떻게 생각할지?
사람들의 예상과 실제 미래의 행복 사이의 관계는
그들은 인간이 삶에서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캘리포니아의 날씨처럼 비교적 사소한 것에는 집착하는 반면에
통근거리나 생활비 같은 더 중요한 요소들은 등한시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그결과, 실제보다 행복한 것처럼 착각하는 경우도 종종있다. 하지만 언덕 저 편을 내려다보면
초원이 생각만큼 푸르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당신의 실수를 줄이려면'작게 생각하라!'
남아프리카 어느 대부은행의 사례에서 대출자의 관심을 유도한 것은 낮은 이자율, 자유로운 상환기간도 아닌
여자 직원의 미모가 대출자들의 관심을 끈 것이다.
NHL이나 NFL에서 팀에 주어지는 벌칙의 경우는 벌칙을 유발하는 '범인'은 선수도,코치도, 심판도 아니었다.
선수들의 유니폼 색깔인 검정색의 결과로 모두가 사소한 것 들이다.
상황의 작은 변화가 사람의 행동에는 매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나의 삶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우리들의 실수 중 상당수는 행동하는 상황과 생각하는 상황의 격차속에서 일어난다.
실패하는 석유시추공 작업에서 교훈을 얻다.
부정적으로 생각할 필요도 있다.
'잘못되면 어떤일이 벌어질까?'
다중작업..속도를 늦추는 것도 한 방법이다.
사소한 것에 정신을 빼앗갈 수 있다.
휴식을 충분히, 잠도 충분히,
행복의 힘(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
삶을 흘러가게 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시간이다.
상황이 바뀌면,현재 시간을 활용하는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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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조지프 핼리넌 지음 | 김광수 옮김
출판 문학동네펴냄 | 2012.03.14 발간
책소개/
인간은 본래 실수하는 존재다! 겸손하고 또 겸손하라!
1991년 퓰리처 상 추적보도 부문을 공동 수상한 조지프 핼리넌의 『우리는 왜 실수를 하는가』.
20여 년간 사람들의 실수담을 모아, 그의 원인을 분석한 것이다.
저자는 인간이 실수를 하는 이유를 자신이 바라는 것만 보는 편향성,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충만한 자기 과신, 대충 보고 간과하는 습관,
멀티태스킹의 신화에 사로잡혀 집중력을 잃고 마는 경향 등 여러 가지로 살펴본다.
각종 실험 연구 결과 등 사실을 바탕으로 설명하며,
우리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하기 위한 실수 해결책뿐 아니라, 예방법을 명쾌하게 제시했다.
인간이 저지를 수밖에 없는 실수를 통해 인간의 구조적 결함을 인식하며,
그럼에도 인간이 그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 : 조지프 핼리넌
저자 조지프 핼리넌 Joseph T. Hallinan은 월스트리트 저널의 기고가 및 작가이자
하버드 대학교 니먼 펠로(Nieman Fellow) 특별회원을 역임했다.
미국의 형사사법 분야와 관련해 폭넓은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신문 〈인디애나폴리스 스타〉의 기자로 근무하던 1991년,
수전 헤든과 함께 인디애나 주의 의료과실을 주제로 한 연속보도로 추적보도 부문 퓰리처 상을 공동 수상했다.
저자는 말한다.
현재 나의 고집을 내려놓고 그 습관, 잘못된 습관을 줄이고해서 자신을 다시 되돌아보라고 한다.
또, 저자는 편향된 생각을 버리고 객관적인 사고로 보라고 한다.
정말 말은 쉽다. 말은 쉽지만 결코 행동으로 이루어지는것이 과연 쉬울지 의문스럽다.
역자 : 김광수
역자 김광수는 중앙대학교 문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학에서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2000년부터 경제경영서 및 자기계발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자본주의는 어떻게 우리를 구할 것인가』『순간 설득』『서번트 리더십』
『실행에 집중하라』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_ 우리는 왜 실수를 하는가? 왜냐면…… 009
01 인간은 보면서도 때로는 제대로 보지 못한다 022
02 인간은 의미를 추구한다 042
03 인간은 부분을 보고 전체를 파악한다 068
04 인간은 장밋빛 안경을 쓰고 있다 086
05 인간은 걸으며 껌을 씹을 수 있지만 더 이상은 어렵다 114
06 인간의 사고방식에는 문제가 많다 134
07 인간은 대충 훑어본다 158
08 인간은 정돈된 것을 좋아한다 172
09 인간은 일단 저지르고 본다 192
10 인간은 자신이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212
11 인간은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240
12 인간은 스스로를 제약하지 못한다 260
13 초원은 생각만큼 푸르지 않다 280
맺음말_ 작게 생각하라! 298
"재미있게 읽다보면 지식이 쌓인다."-도널드 노먼-
우리는 왜 실수를 하는가?/올리뷰006/ 2012년 4월 28일
하얀 등대(산마루).. 생각나면 카페 에서 펌함
일부 내용 첨삭함 2015.3.8 모디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