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합의 도'는 스스로가 반드시 자신의 재능과 지혜를 헤아려보고
사물이 변화해 굴러감은 마치 둥근 고리와 같이 이어져서 각기 다른 형세가 있으니, 그 원인을 반복해 탐구해서 사태에 따라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사물이 발전해 가는 시기에 맞추어서 사회의 발전 추세와 나라의 많고 적은 것을 관찰해, 이 배반과 결합의 원리로써 먼저 알아서 사물과 함께 움직여 변화해 간다. 극도의 고명함과 통달된 심오함의 도리가 아니면 세상을 다스릴 수가 없으며, 노심초사하지 않으면 사물의 근본을 캐낼 수가 없고 , 마음을 다해서 실정을 관찰하지 않으면 명성을 성취할 수가 없으며, 재질이 어리석어 총명하지 않으면 용병할 수가 없고, 진정한 성실성이 없으면 사람을 이해할 수가 없다. >> 한마디로 인품과 자질 능력이 있어야 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