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국민학교(초등학교)시절인지 중학교 시절인지 교과서에 나온 관포지교(관중과 포숙) 이야기
고등학교 시절 4자성어로 관포지교를 외웠으나 그 뜻은 해아리지 못했음
나이 60들어 다시 중국사를 공부하다 보니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이야기가 또 있을까? 아마도 없을 듯
같이 동업을 했는데 관중이 번 돈을 더 많이 가져감(포숙의 투자 비율이 훨씬 많았음)
- 포숙: 늙은 모친 계시고 집안이 가난하니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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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상인 포숙이 포로로 송환된 관중을 왕께 자기 대신할 재상으로 추천함
- 나라를 다스리느데는 저(포숙)으로 족하나
천하를 다스리려면 관중이 있어야 된다고 했으며
자신은 관중 밑으로 들어감
관중은 명재상이 되어 중국 역사에 남음
관중: 나를 낳아주신 것은 부모고 나를 알아준 사람은 포숙이다
저가 쓴 주은래가 모택동에게 지역 사령관직을 물려주고 그의 밑으로 들어간 것과 흡사함
너무 아름다워 향기가 나는 이야기를 다시 정리함
14.10.26 모디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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