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강 ‘성찰력’에서는 종합과 직관으로 완비된 판단일지라도 다시 한번 반성적인 의식의 회로로 불러들여 검토해야 할 것을 역설했다.
진시황을 암살하려던 연나라 자객 형가는 비록 뛰어난 학문과 승부사적인 기질을 갖췄지만
빨리 떠나라는 군주의 의심과 재촉을 견디지 못했다.
그는 준비를 미처 다 하지 못한 채 임무를 수행하다가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다
진나라의 상앙은 법술가이지만 지나친 엄격함과 먹줄로 잰 듯한 정확성 때문에 부메랑을 맞은 인물이다.
권력을 잃었을 때 그는 자신이 만들어 반포한 법망에 걸려 죽었다.
성찰은 당장의 이익이나 효과에 목매인 인간들이 앞을 내다볼 수 있는 심리적인 여유를 되찾을 때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다.
--------------------------------------------
이 외에도 실패한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교훈을 전해준다. 암살하려던 연나라 자객 형가는 비록 뛰어난 학문과 승부사적인 기질을 갖췄지만 빨리 떠나라는 군주의 의심과 재촉을 견디지 못해 결국엔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였다.
이 이야기를 통해 종합과 직관을 갖춘 완비된 판단이더라도
다시 한번 반성하는 의식의 회로로 불러들여 검토하는 '성찰력'의 중요성을 힘주어 말한다.
또 가르침을 달라고 찾아온 공자에게
이미 죽어 없어진 성현들의 말부터 버리라고 충고했던 노자를 통해
'비움'의 통찰력을 우리에게 전해준다.
머니투데이 Book에서 펌함
'* 늘 자신을 경계해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측 실패는 선입견과 독단에서 나온다 (0) | 2014.11.12 |
---|---|
긍정의 배신 긍정적 사고는 어떻게 우리의 발등을 찍는가 (0) | 2014.10.21 |
왜 어떤 낙관주의는 죽음과 실패를 불러오는가? (0) | 2014.10.21 |
잘못된 판단 행태를 변화시키기 위한 11가지 습관 (0) | 2014.10.20 |
1026 시사점: 처음처럼 순수한가 / 박정희:부패척결,경제발전->유신독재 / 목적은 좋으나 방법은 시대에 맞게 / 월권, 발작증 늘 경계해야 (0) | 2014.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