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 자신을 경계해야

준비되지 않으면 일어서지 마라 / 2천년의 강의 / 진시황을 암살하려던 연나라 자객 형가 / 성찰의 필요성

modest-i 2014. 10. 21. 13:46

제5강 ‘성찰력’에서는 종합과 직관으로 완비된 판단일지라도 다시 한번 반성적인 의식의 회로로 불러들여 검토해야 할 것을 역설했다.

 

진시황을 암살하려던 연나라 자객 형가는 비록 뛰어난 학문과 승부사적인 기질을 갖췄지만

빨리 떠나라는 군주의 의심과 재촉을 견디지 못했다.

그는 준비를 미처 다 하지 못한 채 임무를 수행하다가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다

 

진나라의 상앙은 법술가이지만 지나친 엄격함과 먹줄로 잰 듯한 정확성 때문에 부메랑을 맞은 인물이다.

권력을 잃었을 때 그는 자신이 만들어 반포한 법망에 걸려 죽었다.

 

성찰은 당장의 이익이나 효과에 목매인 인간들이 앞을 내다볼 수 있는 심리적인 여유를 되찾을 때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다.



--------------------------------------------




이 외에도 실패한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교훈을 전해준다. 암살하려던 연나라 자객 형가는 비록 뛰어난 학문과 승부사적인 기질을 갖췄지만 빨리 떠나라는 군주의 의심과 재촉을 견디지 못해 결국엔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였다.


이 이야기를 통해 종합과 직관을 갖춘 완비된 판단이더라도

다시 한번 반성하는 의식의 회로로 불러들여 검토하는 '성찰력'의 중요성을 힘주어 말한다.


또 가르침을 달라고 찾아온 공자에게

이미 죽어 없어진 성현들의 말부터 버리라고 충고했던 노자를 통해

 '비움'의 통찰력을 우리에게 전해준다.


머니투데이 Book에서 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