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지금 또다시 이순신인가?
그는 리더십의 영원한 표상이기 때문이다.
임진왜란 당시 23전 23승을 이끌어 낸 위대한 승장(勝將)이자
인력·배·무기·식량이 부족하고 모함과 핍박으로 백의종군이란 수모를 당하는 가운데에서도
거북선을 발명하고, 학익진이란 새로운 진법을 개발해 국가를 존망 위기에서 구해낸 영웅이다.
일본 해군 제독 도고 헤이하치로(東鄕平八郎)는 "나를 넬슨에 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순신에는 비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진해에 있던 옛 일본 해군 사령부가 중요하게 여겼던 연중행사 중 하나는 통영 충렬사에서 이순신 진혼제를 올리는 것이었다.
해군성 예산 항목으로 경비를 충당하고, 사령부 장병은 당일 통영까지 가서 진혼제를 봉행해야 했다.
적에게도 탄복을 자아내는 '군신(軍神)'이었던 셈이다.
지용희 세종대 석좌교수의 '경제 전쟁과 이순신 리더십' 강연
참고 주석: 도고는 러일전쟁에서 제주(쓰시만) 해협에서 일본보다 규모가 컷던 러시아 함대를 전멸시킨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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