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티안 라이트너 지음 | 안미란 옮김
들녘 200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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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인상깊은 구절
머지않아 여가시간에 한가롭게 교양을 쌓는 '성인교육'은 아무 의미도 없어질 것이다. 40대, 50대에도 공부는 생존의 절대 필요조건이 될 터이다.
여유로운 성인교육으로는 턱도 없다.
p 25
여타 허접한 학습법 책과는 확연히 구분되어야 하는 진정한 의미의 공부 비결
학습은 필수불가결한 인류의 생존전략이다.
인류의 진화방향은 언제나 예측률을 높이는 쪽으로 향하고 있다.
불확실한 정보하에서 인간은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만이 생존을 지속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인간에게 있어서 생존을 위한 필요충분 조건인 학습은 일종의 정신적 식사이다. (육체적 식사만큼 중요한)
우리는 잘못된 학습법에 의한 학습부진을 우리의 머리탓과 게으름을 탓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을 예전에도, 지금도 괴롭히고, 실망케하고, 절망케 하고 있다.
이는 문제 발생 - 해결책 찾음과 같은 원인 간과의 오류 발생에 기인한다.
우리가 학습에 실패하는 것은 우리의 '안좋은 지능' 때문이 아니라 잘못된 학습법 때문이다.
저자는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학습카드'에 의한 학습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학습법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과잉학습 줄여줌 (숨겨진 20%를 찾아라)
에빙하우스에 의해 증명된 남아있는 20% (잊혀진 80%가 아니라) 를 지루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찾게끔 해준다.
-요약력
학습컨텐츠에도 파레토원리는 적용된다. 즉, 20%에 핵심 내용을 찾는 훈련을 가능케 한다.
-재미
마치 보드게임을 하는 듯한 학습카드 방법은 우리를 게임과 같이 공부를 하게끔 한다.
-자극-->반응 과정을 0.5초 이내에
즉각적인 피드백은 학습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골프공의 낙하지점을 즉각적으로 확인 할 수 없다면
우리는 10000시간을 골프연습에 매진해도 전혀 실력이 늘어나지 않는다.
-자기강화
역시나 즉각적인 자기강화가 가능하다.
학습카드를 통해서 그 동안 놓아두었던 영여공부를 시작해 볼 생각이다.
나 스스로 증명하지 못하면, 타인을 설득할 수 없기 때문에...
돈이 아깝지 않은 책, 아니 저자의 생각을 너무 싸게 받은 듯한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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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색 모디스티 21.03.07
[출처]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공부의 비결'|작성자 등대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