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한 리더는 과거를 교훈 삼지 않은 채 "나는 그들과 다르다. 나는 할 수 있다"고 하면서 과거의 전술을 답습한다.
전투는 작은 차이가 승부를 가른다. 전투란 생명을 건 싸움으로, 서로 전력을 다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기, 인간다움과 생명의 가치를 회고할 수 있는 작은 순간들이 더욱 소중하다.
평범한 지도자는 언제나 겉으로 드러난 현상에 집착한다. 하지만 비범한 지도자는 내면의 진실을 본다.
BC 490 마라톤 전투 (그리스-페르시아)
얇아진 보병 진형, 넓어진 좌우 간격, 중장보병대의 돌격(밀티아데스)
1588 무적함대 (스페인-영국)
갤리선 충돌 백병전 → 갈레온선 포격전, 조류를 거스르는 신기술
1757 로이텐 전투 (7년 전쟁)
전쟁터의 금기를 깬 횡대 종대 전환 (교리와 개념이 탄생한 전제와 원인)
1916 솜 전투 (1차세계대전)
진창 속에 박힌 불발탄, 유산탄보다 고폭탄이 필요 (계획을 검증)
1917 크라곤자산 전투 (1차세계대전)
상식을 뛰어넘는, 허를 찌르는 속도전 (역사 + 응용력)
BC425 스팍테리아 전투 (펠로폰네소스전쟁)
귀족들의 중장보병대가 하층신분의 경보병대에 패배 (새로운 룰)
십자군 전쟁
공성기술과 축성기술의 싸움 (요새전)
나폴레옹 전쟁
조리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음식 (병조림 → 통조림)
1871 광성보 전투 (신미양요)
적함에 파괴될 염려는 없지만 적함을 맞출 수도 없는 기묘한 포대
1942 과달카날 전투 (2차세계대전)
'준비는 철저하게 전투는 맹렬하게'. 옳은 말 같지만 사실은 그 반대가 되어야 (현장에서의 융통성)
1346 크레시 전투 (100년전쟁)
고귀한 기사 집단을, 그들의 하인이거나 보조병이었던 평민 출신 궁수가 제압 (대처가능한 상황에 집중)
1555 달량성 전투 (을묘왜변)
현실적인 방어체제를 도면상으로만 멋진 방어체제로 전환 (현장의 목소리)
1863 게티즈버그 전투 (남북전쟁)
낯선 땅과 대규모 군대, 넓어진 전장, 그것이 남군이 실패한 결정적 요인 (팀워크와 팀원들의 창의적인 역량)
1944 노르망디 상륙 작전 (2차세계대전)
버널 - 인공항구 피닉스, 브루스 화이트 - 전함/화물선 방파제, 해저 송유관 (경영 능력과 실행력의 승리)
갈리아 전쟁
벤치마킹도 속성으로 되는 것이 있고, 숙성의 시간을 요구하는 것이 있다. (정신, 사고와 관습, 가치관)
1958 노량 해전 (임진왜란)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은 자신이 맡은 과업과 부하들에 대한 책임이다.
사적인 이익은 물론이고, 비난과 굴종도 감수하는 것이 진정한 리더이다.
1941 미드웨이 해전 (2차세계대전)
유리할수록 작전의 주도권을 쥐고 선 굵은 전투를 해야 한다.
전쟁의 본질은 우연과 불운과 같은 불확실성에 있다. (완벽한 계획은 없다.)
1951 지평리 전투 (한국전쟁)
알몬드 장군은 소통의 리더십을 추구하고 실천했지만, 장병들은 전혀 감동하지 않았다.
진정한 리더십, 창의적 리더십은 자신을 버리고 타인을 존중하고 위하는 마음에서 시작한다.
- 저 자: 임용한
- 페이지: 286
아크로 넷 웹문서에서 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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