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이 사람차이

노력한다고? 뇌는 삽질만 한다 = 해결 방안 => 앤더슨 에릭슨 교수가 말한 ‘주도면밀한 연습’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modest-i 2015. 8. 28. 10:26

노력한다고뇌는 삽질만 한다

 

 

 

나의 노력뇌에게는 무의미한 반복

 

우리는 성공에 필요한 조건을 모두 갖춘 다음에야 새로운 역할을 맡거나일이나 사업을 시작할 거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을 속일 때가 많다

 

사실 그때는 그 일을 하는 데 필요한 자질을 가능한 한 빨리 습득할 방법을 고민해야 하는 시기인데 말이다

 

 

 

 

이것은 앤더슨 에릭슨 교수가 말한 주도면밀한 연습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주도면밀한 연습이란

 

우리가 새로운 역할이나 자리를 맡았을 때

그에 걸맞은 구체적인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해 철저한 계획을 세워 연습하는 것을 말한다

 

한 가지 능력을 1만 시간 연습하든 5만 시간 연습하든

 

주도면밀한 연습이 없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여전히 부족하기 쉽다

 

 

 

 

이 부분은 아주 중요하다

 

방향을 잘못 잡아 쓸모없는 연습만 한다면 뇌의 에너지만 허비하기 때문이다

뚜렷한 성과 없이 시간을 허비할수록 스스로를 갉아먹거나 지레 포기하고 싶은 뇌의 성향도 더 강해진다.

 

 

 

 

 

 

결론열심히만 하지 말고 머리를 좀 써!

 

행복한 뇌는 일하기를 마다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방향감각이나 목적의식 없이 무작정 연습에 매달리면부정적인 결과가 나올 게 뻔하다

금세 지쳐 나가떨어지거나환멸을 느끼다가 결국에는 포기하고 말 것이다

 

러므로 그냥 열심히 하기보다는

자신의 목적을 확인하고 영리하게 연습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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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심하지만 뇌는 비웃는다

(데이비드 디살보 지음/이은진 옮김/모멘텀/2012 8/356/15,000)

 

taewony 웹에서 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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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열심히 했다고 말한다_노력한다고? 뇌는 삽질만 한다

 

뇌는 따라 하기를 좋아한다.

 

이런 모방 행위는 의도적인 행동이 아니라 무의식적 반응이다.

 

 

 

 

우리는 무엇이든 쓸 준비가 되어 있는 백지 상태로 이 세상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관찰한 행동을 그대로 따라할 준비를 갖추고 세상에 나온다.

 

 

 

 

 

인간은 관찰하는 능력을 가지고 세상에 나오는데

우리는 지상 최고의 학습자이며,

우리 뇌는 그 어떤 종보다 일찍부터 일을 시작한다.

 

 

 

 

그런데 과잉 모방을 하게 되면

                           모방을 통해 학습하는 뇌의 탁월한 능력이

                                                                                       오히려 장애가 될 수 있다.

 

 

 

 

 

 

 

 

앤더스 에릭슨 교수가 말한 주도면밀한 연습 :

우리가 새로운 역할이나 자리를 맡았을 때,

그에 걸맞은 구체적인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해 철저한 계획을 세워 연습하는 것을 말한다.

 

 

주도면밀한 연습,

목적에 맞는 연습을 할 때의 핵심은

                                                 일반적인 문제해결전략과

                                                 특수화된 문제해결전략 중

                                                                                어느 쪽이 더 효과적인가에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문제해결전략으로는 새로운 문제를 잘 해결하기 어렵다.

 

 

 

 

그 문제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지식이 필요하다.

 

 

 

 

 

우리가 방향감각이나 목적의식 없이 무작정 연습에 매달리면,

부정적인 결과가 나올게 뻔하다.

금세 지쳐 떨어지거나, 환멸을 느끼다가 포기하고 말 것이다.

 

 

 

 

 

 

 

 

 

 

 

 

 

 

삽질하는 뇌를 이기는 4가지 방법

 

- 목적에 맞게 연습하라_

 

- 당신은 당신이 뭘 모르는지 모른다_

 

- 뇌는 좋은 보상과 나쁜 보상을 구별하지 못한다_

 

- 모델링의 두 가지 교훈을 기억하라_지금 당신이 누굴 모방하고 있는지,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모델인지 주의하라.

 

 

 

 

 

 

 

 

 

 

에필로그_ 답은 우주가 아닌 당신 뇌에 있다.

 

 

우리는 의미를 만드는 존재다.

 

뇌는 확실한 것을 좋아하고,

 

 

 

 

뇌는 보상받기를 좋아하여 중독에 빠지기 쉽고,

 

뇌는 가능성이 있는 경쟁∙즉각적인 피드백이 있을 때에야 적극적이며,

 

 

 

외부에 의존적이며, 모방하기를 좋아한다.

 

 

 

 

 

 

 

사람은 완벽한 존재가 아니다.

 

우리의 뇌가 불완전하기는 하지만

 

래도 지구상에서 가장 발달한 존재다.

 

 

 

손에 닿지 않는 완벽을 추구하기보다는 타고난 결점을 받아들이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인간은 실존적 동물이다.

스스로 생각하고 ‘왜?’라고 질문할 수 있다.

삶의 의미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느냐고 묻는 것은

우리 인간에게 주어진 과제에서 벗어난 질문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진정한 과제는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실존적 존재인 우리 인간만이 풀 수 있는 문제이다

 

 

 

하늘을 향해 열린 창   블로그 에서 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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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4. 18. 당신의 마음을 깨우는 '문요한 에너지 플러스' 568호-

 

 

"우수한 실력자와 일반인의 차이는 불변의 것 즉, 유전자로 결정되는 재능에 의해 정해지지 않습니다.

 

차이는 살아가면서 능력향상을 위해 설계된 ‘주도면밀한 연습deliberate practice’에 의해 결정됩니다."


- 심리학자 앤더스 에릭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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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성과를 발휘하며 차별적인 전문성을 보이는 사람들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그 사람이 오랜 시간동안 열심히 한 우물을 팠거나 혹은 타고 난 재능이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천재성을 연구해 온 에릭슨과 그 연구자들은 위대한 성과의 진정한 비밀은

                                                                              그들이 매우 특별한 노력 즉, ‘주도면밀한 연습’을 해왔다는 것에 주목합니다.


 

 

 

 

그럼, 도대체 주도면밀한 연습은 어떤 것일까요? 의 저자인 제프 콜빈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첫째, 실력을 높이려는 목적 하에 스스로 점진적 과부하를 부여하고

 

                    둘째, 개선할 부분을 찾아 이를 집중적으로 반복훈련하고

 

                    셋째, 훈련의 결과에 대해 끊임없이 코치나 멘토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연습이라고

 

그 특징을 설명합니다.

 

이는 특정 분야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자기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업무나 연구방식이 ‘주도면밀한 연습’이 되도록 구축해나가야 합니다.

 

즉, 자신의 핵심 업무를 찾고

     그에 필요한 요소별로 구체적인 연습계획을 세우고 진행하되

     특히, 취약한 부분은 집중적으로 반복연습하고,

     전문가로부터 피드백이나

                        슈퍼비전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연습이 무척이나 고되고 어렵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연습을 꾸준히 하려면

                                먼저 자신의 ‘핵심강점에 기반을 둔 구체적인 관심분야’와

 

                               ‘자신의 일 자체를 위해 그 일을 훌륭히 해내려고 하는 지속적인 내적 욕망’ 즉, 향상심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어떤 사람이 차별적인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가를 예측해 보려면

 

                                                                                                    구체적 관심분야와

                                                                                                 

                                                                                                    향상심, 그리고

 

                                                                                                   주도면밀한 연습

 

                                                                                                          이 세 가지를 얼마나 갖추고 있느냐를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선이 (guibi6909)님의 블로그에서 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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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어떤 분야건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10,000 시간(혹은 10년) 정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연구결과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하지만, 10년의 노력을 기울이고도 정상에 오르지 못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과연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얼마전에 읽은 'Talent is Overrated'라는 책 (번역서 : 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의 저자 제프 콜빈은

 

정상에 오른 사람들이 '주도면밀한 연습(deliberate practice)'을 한다는 면에서 일반인들과 구별된다고 주장합니다.

 

 

 

 

 

 

Deliberate Practice
 
이 책의 핵심 개념은 주도면밀한 연습(deliberate practice)입니다.

 

 

저자는 보통 연습과 주도면밀한 연습의 차이를

 

                                                                                      1) 적절한 난이도를 가진다

 

                                                                 2) 취약한 부분에 집중된다

 

                                                                 3) 견디기 힘들 정도까지 반복된다

 

                                                                 4) 객관적인 피드백을 받는다 등으로 설명합니다.

 

 

즉, 다음 글에서 묘사하듯이 자신이 약한 부분을 찾고,

                                      이를 적절한 피드백을 받으면서 힘겨울 정도까지 반복하며 보완해나가는 과정

주도면밀한 연습입니다.

 

 
 

 "For the superior performer the goal isn't just repeating the same thing again and again but achieving higher levels of control over every aspect of their performance. That's why they don't find practice boring. Each practice session they are working on doing something better than they did the last time."

 

 

누구나 본능적으로 자신에게 편안한 일을 익숙한 방식으로 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을 고려하면,

 

이처럼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한계치까지 계속 반복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저자는 특히 피드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제대로 된 피드백이 없는 연습은 '무릎까지 오는 커튼을 쳐놓고 볼링을 치는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장기간의 연습 끝에 찾아오기 마련인 타성도 극복해야 할 대상입니다.

 

이에 대한 저자의 설명을 들어봅시다.

 

Great performers never allow themselves to reach the automatic, arrested development stage in their chosen field. The essence of practice, which is constantly trying to do the things one cannot do comfortably, makes automatic behavior impossible.

 

주도면밀한 연습은 이처럼 Comfort Zone에 머무르려는 인간의 본성에 반하며,

 

의지만으로 가능한 일도 아닙니다.

 

(예컨데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피드백은 전문가를 항상 곁에 둘수있는 극히 제한된 사람에게만 허락되는 기회입니다.)

 

이렇게 보면 어느 분야건 정상에 도달하는 사람들의 수가 극히 적은 것도 이해가 갑니다.
 

 

 

 

 

 

Why Does It Work?
 
저자는 장기간에 걸처 주도면밀한 연습을 반복할 경우,

 

상황의 미묘한 차이를 분간해내는 지각 능력이 생기고,

 

해당 분야의 전문 지식이 쌓이면서

 

새로운 지식을 흡수하고 기억하는 능력도 향상된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한 '살아있는 지식'이 쌓이는 과정을 저자는 다음과 같이 묘사합니다.

 

 

Constantly trying to extend one's abilities requires amassing additional knowledge, and staying at it for years develops the critical connections that organize all that knowledge and make it useful.

 

 

즉, 끊임없이 능력을 개발하면서 지식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정상급 성과를 내는데 필수적인 지적 능력을 갖추게 된다는 것입니다.

 

 

 

 

 

Deliberate Practice & Knowledge Worker

 

위에서 설명하는 주도면밀한 연습의 개념을 들으며 운동선수나 음악가 등의 훈련을 떠올리는 분이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저는 얼핏 정확한 계량화가 어려워 보이는 일반 업무에도 이런 개념을 적용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즉, 1) 자신의 핵심 업무를 그 구성요소로 나누고,

                                           2) 각 구성요소별 평가 및 연습방법을 고안하고,

                                           3) 취약점을 중심으로 꾸준히 연습하고,

                                           4) 적절한 피드백을 받으며 이를 계속한다면,

                                                                                                           주도적인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대학원생인 저의 주된 업무라고 할 '연구'를 예로 들어봅시다. 연구의 구성요소는 다음 몇가지 프로세스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흥미있있고 해결가능한(tractable) 문제를 찾고
  2. 관련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여
  3. 기존에 제시되지 않은 새로운 해결책을 고안하고
  4. 이를 실험을 통해 증명한 후
  5. 출판 / 발표 등의 형태로 커뮤니케이션한다
위에서 소개한 각각의 요소에 실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삼고, 그 중 2) '지식 습득' 이라는 측면이 스스로 취약하다고 가정해 봅시다. 학문적 지식 습득의 대표적인 형태는 논문을 읽는 것인데, 논문을 읽는다는 행위에 대한 '주도면밀한 연습'을 다음과 같이 설계할 수 있습니다.
  • 스스로에게 벅찬 양을 정해놓고 꾸준히 읽는다.
  • 논문당 시간을 정해놓고 읽는다.
  • 여러 기준으로 논문을 평가해보고, 주변 사람들과 비교해본다.
  • 리뷰를 작성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다.
위와같이, '논문읽기'라는 단순한 행위에도 주도면밀한 연습의 개념을 도입하면, 상당히 도전적인 과제로 만들 수 있습니다. 논문 하나도 이런 식으로 읽다보면, 힘은 들어도 시간에 따라 발전해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Epilog
 
이 책의 저자는 '주도면밀한 연습'이라는 개념을 많은 일화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우리 고전에도 나태함을 경계하고 주변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며

 

스스로를 연마해가는 절차탁마의 자세가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보면,

 

진리는 하나로 통하는가 봅니다.

 

 

 

10년이라면 길게 느껴지지만,

 

20세에 시작하면 30대에는 정상급 전문가가 될 수 있을테니 해볼만한 일이 아닐까요?

 

 

주도면밀한 노력의 단순한 개념에 비해 그 적용은 쉽지 않으니, 다음 논문과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 개인 블로그에 올린 글입니다.)
 
References

  EduHow 블로그에서 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