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망이론·선택 후회

전망이론: 이익을 볼 경우에는 ‘확정된’ 이익을 받기를 원하고, 손해를 볼 경우에는 ‘도박적인’ 선택을 한다.

modest-i 2015. 2. 27. 12:43

①동전 앞면이 나오면 100원,

뒷면이 나오면 0원을 준다.

 

 ②결과에 상관없이 40원을 준다.

 

대부분의 사람은 ②번을 선택한다.

 

 

 

 

또 다른 선택,

①동전 앞면이 나오면 100원, 뒷면이 나오면 0원을 빼앗는다.

 

②결과에 상관없이 40원을 빼앗는다.

 

이 경우에는 대부분 ①번을 선택한다.

 

 

 

 

합리적인 투자자라면

앞의 선택은 ①번,

뒤의 선택은 ②번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①의 기댓값은 50원, ②의 기댓값은 40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은 합리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자신이 이익을 볼 경우에는 ‘확정된’ 이익을 받기를 원하고,

손해를 볼 경우에는 ‘도박적인’ 선택을 한다.

 

이런 심리를 잘 밝힌 사람이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이다.

그의 저서 《생각에 관한 생각》에서 사람의 행동에 대한 설명을 잘 해놓았고,

앞서 보았던 사람의 행동을 이론적으로 정리한 것이 ‘전망이론(Prospect Theory)’이다.

 

 

 

 

투자자가 알아야 할 사람의 행동이론은 이뿐만이 아니다.

 자신이 투자한 종목에 대해서는 좋은 소식만 들으려고 하는 행동이론(확증편향),

자신은 남들보다 당연히 투자를 잘한다고 생각한다는 행동이론(인지부조화) 등이 있다.

 

 

만화로 배우는 주식투자의 심리학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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