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교육을 많이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어떤 문제를 볼 때 두뇌의 여러부분이 함께 움직입니다.
우린 이것이 인문과학 교육에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봅니다.
공학과 문학을 함께 공부하는 사람의 경우,
그들이 두뇌의 여러 부분을 발달시키기 때문에 문제를 볼 때 후러씬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본다고 생각합니다.
다트머스가 다양한 활동을 강조하는 건 이 때문입니다.'
'저는 세상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씨름하는 보다 나은 인간을 길러내는 데 필요한 일을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음악, 예술, 문학, 체육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젊은이들의 정신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한 분야만 잘 아는 전문지식의 바보가 아닌
음악, 문학, 문화 등 융합과 통섭의 능력을 겸비한 사람이 필요한 시대이다.
그러한 인재만이 문제를 바라보면서 다양한 관점을 적용해볼 수 있는 지적 능력을 가지게 되고,
사물을 받아들이고 행동하는데 추론적 유연성을 지니게 된다.
진정한 창의력은 이런 탄탄한 실력 위에서 터져나온다.'
'비판적이고 분석적인 사고를 기르는 건 중요하죠.
하지만 동시에 모든 가능성을 냉소주의의 명목으로 포기해버린다면 그건 용기있는 행동이 아니라 비겁함이란 것을 알아야 합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 에서 펌함
[출처] <6기 16주차> 무엇이 되기 위해 살지마라-백지연이 세계은행 총재 김용을 인터뷰하고 쓰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 |작성자 연두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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