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위엔의 <자제력>(2014. 인플루엔셜)은 성공을 위한 자기계발서다.
이 책엔 헛된 욕망으로부터 나를 지켜내고,
위기의 순간에 평정심과 일관성을 유지하는 힘인 자제력을 키우라 말한다.
자제력 훈련을 위한 강의를 18장에 나눠 소개한다.
강의 내용 중 욕망을 억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시한 ‘대뇌 다이어트’가 흥미롭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끊임없이 새로운 자극을 원하는 대뇌의 욕구를 억제해야 합니다.
어렵게 들리겠지만
엄격한 자기 관리와 통제를 거치면 이러한 목표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첫째, 한 번에 한 가지 일에만 주의력을 집중하고 그 일의 과정을 즐기라.
둘째, 명상을 하는 것도 간단하면서 실행하기 쉬운 방법이다.
셋째, 소음이 심한 환경에 있을 때는 귀마개를 착용하라.(지하철과 같이 낯선 사람들이 모여드는 공간에 있을 때 사용해라.
쓸데없는 정보가 들어와 대뇌를 자극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넷째, 엄격한 시간 관리 규칙을 정하라.
매일 90분 동안 중요한 업무에 정신을 집중하도록 하라.
대뇌에 휴식이 필요할 때에는 이메일을 체크하거나 전화를 하고 커피를 마시면 된다.
일주일에 한 번씩 ‘메일을 사용하지 않는 날’,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 날’, ‘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지 않는 날’ 등을
나름대로 정하는 것도 좋다.‘ (108~109쪽 일부 수정)
cactus 시민기자 book@book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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