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부 니스의 카페 '라 프티트 시라'. 이곳 커피값은 무례할수록 비싸진다.
주문할 때 "커피 한잔"이라고 말하면 7유로,
"커피 한잔 주세요"는 4.2유로,
"안녕하세요. 커피 한잔 주세요"는 1.40유로다.
지배인 파브리스 페피노는 이런 가격정책이 '감정노동자'인 종업원들에 대한 배려라고 한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정이만 외래교수는 63빌딩과 플라자호텔 대표이사를 역임한 CEO다.
얼마 전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권역별 통합 네트워크' 특강을 위해 함께 내려갔다.
그는 리더십 강의 중에 '웨이터 룰'을 소개했다.
'당신에게 좋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웨이터나 다른 사람에게 무례하면 결코 좋은 사람이 아니다'라는 법칙.
실제로 미국에서 성공한 CEO들은 간부를 선임하거나 사업 파트너를 정할 때 일부러 식당으로 초대해 테스트를 한다.
레이시온(Ratheon)사의 CEO 윌리엄 스완슨(William H. Swanson)씨에 따르면
이 면접 방식은 절대로 실패하는 법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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