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줄 아는 사람은 어디서건 사는 법이다.
그들에게 감옥은 감옥이 아니다. 하나의 수도장이고, 헬스센터이며, 독서실이고, 학교다.
방장은 출소 후를 대비해 자동차 전문 서적 등을 정기 구독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수형자들과 잡담하며 지낼 시간이 없었다.
말을 적게 할수록 사람의 무게는 더 나가는 법이다.
구치소 풍경을 르포 형식으로 담아 《월간조선》에 보내왔다. 필자의 주관이 독자에게 다소 왜곡되게 비칠 수 있으나 경험과 사실에 근거해 썼다고 필자는 말했다. 형무소 이감 전의 구금 중인 상태도 모두 ‘수형자’로 통일했다.
입력 : 2014.06.29 16:29 | 수정 : 2014.06.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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