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제력 · 리더십

한가지 확실한 능력을 길러라 [출처] 사람을 얻는 지혜 / 그라시안 지음|작성자 참신한볶음밥

modest-i 2021. 11. 17. 13:37

한가지 확실한 능력을 길러라

 

여러방면에서 재주가 뛰어난 사람은 결국 어느 분야에서도 성공하지 못한다.

 

완벽하다고 말할때 그 기준은 양이 아니라 질이다.

 

매우 뛰어난 것은 언제나 수적으로 적고 희소가치가 있다.

 

 

 

 

완성되지 않은것을 공개하지 마라

 

미완의 모습을 본 사람의 뇌리에는 그 인상이 남는다.

호기심을 자극하기보다는 부족한점만 각인시키는 작용을 한다.

어떤것이든 완성되지 않으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

자연은 때가 될때까지는 절대로 자신을 세상에 내놓지 않는다.

 

 

 

 

 

결점을 매력으로 승화시키자

구름 한 점이 태양을 가릴 수 있는 것처럼 우리의 명성에도 그것을 해치는 사소한 결점들이 묻어 있기 마련이다.

로마의 줄리어스 시저는 월계관을 씀으로써 자신의 대머리를 부끄러움의 상징이 아니라 영광의 징표로 만들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

위기는 오히려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난관을 극복해야 할 때 사람들은 진정한 능력을 발휘한다.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많은 사람들이 위기의 순간에 숨어 있던 용기, 지혜, 지식 등을 발견한다.

 

 

단점을 감추는 것도 능력이다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사람은 없다.

다만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감추려고 하는 반면

어리석은 사람은 모든 사람이 알도록 큰 소리로 떠벌린다.

세상에는 뛰어난 공적을 쌓아서 좋은 평판을 얻는 사람보다

잘못이나 실수를 숨기는 능력이 뛰어나서 좋은 평판을 얻는 사람이 더 많다.

 

 

상대에게 비판의 기회를 주지 마라

자신의 속내를 좀처럼 드러내지 않고 신비스러운 태도를 유지하라.

그러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당신에게 끌리고, 기대를 갖게 된다.

자신을 불가피하게 드러내야 할 때도 전부를 드러내지는 말고 상대에 따라 말과 행동을 아껴라.

신중한 태도만큼 안전한 것은 없다.

 

 

겉모습에 속지 마라

속임수는 겉모습이 번지르르하기 때문에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사람은 속임수에 쉽게 넘어간다.

하지만 진실은 지혜롭고 분별력이 뛰어난 사람만 찾아낼 수 있는 외딴곳에 숨어 있다.

 

 

 

자신에게 불리한 말을 귀담아들어라

자신에게 유리한 말을 들었을 때에는 절대 그대로 믿지 마라. 하지만 불리한 말을 들었을 때에는 의심하지 말고 모두 믿어라

다른 사람을 함부로 꾸짖지 마라

누구든 자유롭게 생각할 권리가 있다. 따라서 누구도 다른 사람의 생각에 대해서 함부로 꾸짖을 수 없고, 꾸짖어서도 안 된다.

지혜로운 사람은 상대가 반대의견을 내면 자신의 자리로 물러가서 침묵을 지킨다.

그리고 자신의 말을 이해하는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에게만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

 

 

 

 

 

 

빨리 말하는 사람은 실패도 빨리 한다

항상 신중한 태도로 말하고, 경쟁 관계에 있는 사람에게는 더욱 조심해서 말하라.

인생을 살다 보면 한 마디 더 말할 시간은 있어도, 그 한마디를 취소할 시간은 쉽게 오지 않는다

침묵을 방패막이로 이용하라

비밀이 없는 사람의 마음은 공개된 편지와 같다.

침묵은 훌륭한 자제력에서 나오는데, 필요한 순간 침묵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승리이다

유연한 태도를 길러라

세상 사람들은 자주 반으로 나뉘어 서로를 비웃는다. 하지만 이처럼 어리석은 일도 없다.

모든 것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옳기도 하고 그르기도 한데, 자신의 생각만 고집하는 것은 사물의 반만 볼 줄 아는 것과 같

무관심의 지혜

당장 원하는 것이 손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해서 속을 끓일 필요가 없다.

진심으로 원하는 것은 신기하게도 태연하게 기다리면 저절로 우리에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 일은 잡으려고 다가가면 그만큼 멀어지고, 멀어지면 그만큼 다가오는 그림자와 같다.

이러한 이치는 인간관계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과장하는 것은 어리석은 자들의 특징이다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들은 과장해서 선전하다가 신뢰를 잃기보다는 그것을 알아봐줄 안목을 가진 사람들을 찾아 나선다.

자신을 안다는 것의 의미

신중한 자세란 자기 자신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즉, 자신의 기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예견하는 것을 말한다.

더 나아가 자신의 천성적인 능력과 후천적인 노력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겉으로 드러난 기질과 전혀 다른 숨어 있는 극단의 기질까지도 살펴보는 것을 말한다.

자신을 아는 것에서 자신을 개선하는 것이 시작된다.

내면의 깊이를 길러라

자금이 모자라 외부만 화려하게 꾸며놓고 내부를 완성하지 못한 건물처럼

내실 없이 외모에만 치중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의 겉모습은 궁전처럼 화려하지만 내면은 오막살이처럼 초라할 뿐이다

혼자 있을 때에도 몸가짐을 조심하라

항상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라.

사람들이 자신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모든 일을 신중하게 처리하게 된다.

지혜로운 사람은 벽에도 귀가 있고, 잘못된 처신은 즉시 사람들에게 알려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들은 혼자 있을 때에도 온 세상 사람들이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듯이 몸가짐을 조심하고, 언제나 자신을 주시하는 미래의 증인을 의식하며 행동한다.

좋은 말은 빨리 끝낸 말이다

사람들을 지루하게 만들지 마라. 한 가지 화제에만 매달리거나 한 가지 일에만 매달리지 마라.

어떤 말이든 짧게 끝내면 듣기에도 좋고 효과도 좋다

자신의 한계를 보여주지 마라

어느 누구도 그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지 못하고, 그러한 이유로 아무도 그에 대해서 실망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상대의 한계를 정확하게 알 때보다는 그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추측하고, 정말 능력이 있는지 궁금해할 때 그를 더욱 존경하기 때문이다

공감의 영향력은 마법만큼 강력하다

공감에는 마음과 마음을 일치시키는 신비한 힘이 깃들어 있다.

공감의 영향력은 이러한 경험을 하지 못한 무지한 사람들이 마법이라고 부를 만큼 강력하다.

그 결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사람은 말을 하지 않고도 상대방을 설득하고, 노력하지 않고도 원하는 것을 가지게 된다.

 

지나친 호의는 오히려 짐이 된다

상대가 갚을 수 있는 만큼만 호의를 베풀고, 지나치게 많이 주지 마라.

지나치게 많이 베푸는 것은 주는 것이 아니라 파는 것이다.

상대에게 은혜를 갚으라고 채근하지도 마라.

도저히 은혜를 갚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면 상대는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당신과 아예 연락을 끊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고마운 사람보다 필요한 사람이 되어라

신을 신성한 존재로 만드는 사람은 신상을 장식하는 사람이 아니라, 신상을 숭배하는 사람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고마운 존재가 되기보다 필요한 존재가 되고자 한다.

상대방이 당신에게 고마워하기보다 기대하고 의지하게 만들어라. 기대는 오랫동안 기억되지만 감사의 마음은 이내 사라지기 때문이다.

아첨은 배척하고 비난은 끌어안아라

조언을 구하고 부족함을 채워라

배울 것이 있는 사람과 사귀어라

행동이 뒷받침되지 않은 말은 허상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