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과 선물을 매매할 때 절대로 물타기와
몰빵하지 않는다.
이것은 자살행위에 다름 아니다.
손실복구 심리로 이성을 잃고 물타기하는 순간, 망하는 길로 들어서는 것이다.
손해가 났을 때는 짧은 시간에 복구심리로 인해 무리하게 계약 수를 늘리는 것은
이건 전형적인 매매중독자의 특성이다.
매매중독자는 만족하는 마음이 없어 종국에는 자신과 가족을 파멸시키고야 만다.
선물과 옵션 매매에서 물타기를 일삼고 몰빵이 습관화되면
성급해진 마음과는 반대로 점점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게 된다.
>> 물타기하는 심리적 이유 <<
물타기는 조급증
(강박증) 때문이다.
또한 자신이 선택한 방향에 대한 합리화의 발로이다.
손절을 해야 할 순간에 오히려 물타기를 한다는 것은
짧은 시간 안에 손실을 복구하고자 하는 조급한 심리와,
나아가 내가 선택한 방향이 틀렸을 이유가 없다는 “자기 정체성 훼손”이라는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비이성적인 행동을 추가하는 것이다.
오로지 자신의 마음이 편해지기 위해 시장이 주는 신호를 무시하게 되고,
또다시 추가 물타기를 시도함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시도해 보지만…
시장의 주도 세력들은 그런 개인들의 심리를 알고 있기에 절대로 수익을 주질 않는다.
완전히 깡통을 만들고 난 다음에라야 지수 리바운딩이 일어난다.
=> 그러면 옵션의 경우 손절을 해야 할 순간에 오히려 물타기를 한다는 것은 바로 깡통을 차는 것과 같다
물타기를 하여 더 짧은 시간에 손실복구를 할 수 있다는 생각,
계약 수를 늘려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은
지극히 주관적인 위험한 발상이다.
주관적인 생각에 함몰되다 보면 시장이 수익을 주어도
더 큰 수익을 위한 욕심에 젖어있어
머리 속으로 얼마의 수익을 계산하며 청산을 하지 않고 버티거나 잦은 매매에 빠져들게 되어 있다.
그러다가 지수가 반대로 크게 움직이면 또다시 혹시~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익절도 손절도 하지를 못한다.
/탑스미네랄/산과 바다가 있는 풍경/ 성공 재테크/에서 펌하고 조금 각색함
2015.01.04 모디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