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 , 自我(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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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자기에 대해 스스로 지각된 전체.
인간은 누구나 자신에 대한 지각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행동에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응용심리학 및 마케팅의 관심사다.
자아를 개념적으로 분류해 보면,
어떤 개인에게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자아인 실제 자아(real self),
현재는 그렇지 않지만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이상적 자아(ideal self),
외부인이 특정 개인에 대해 느끼는 표면 자아(apparent self),
외부인이 자신을 어떻게 볼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참조 자아(reference self) 등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자아와 일치되는 행동 성향을 추구하며,
상품 구매에 있어서도 상품 이미지와 자아를 일치시키려고 노력한다.
따라서 잠재소비자의 자아를 범주화하고 이를 만족시키는 광고전략이 필요하다는 관점이 성립한다.
이에 부합하는 사례가 담배회사 필립모리스의 말버러다.
이 광고는 미국 서부의 거친 황야에서 생활하는 카우보이의 모습을 통해 강하고 무뚝뚝한 남성의 자아개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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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정신분석이론에서 '자기' 또는 '나'로서 경험되며 지각을 통해 외부세계와 접촉하는 인간성격의 일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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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는 기억·평가·계획하고 여러 방식으로 주변의 물리적·사회적 세계에 반응하며 그 속에서 행동하는 부분이다.
정식분석이론에서 자아는 지크문트 프로이트가 인간 정신의 역동을 설명하려는 시도에서 제시한 3가지 요인의 하나로서, 이드·초자아와 공존한다.
프로이트의 용어에 따르면 자아(Ego:라틴어로 '나'라는 뜻)는 성격을 실행하는 기능을 하며 이드와 초자아의 통합자이자 외부세계와 내부세계의 통합자이다.
자아는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과거의 사건과 현재의 행위 및 기대와 상상 속에 나타나는 미래의 행위와 관련된 개인적 준거를 제공함으로써 행동에 지속성과 항상성을 부여한다. 신체 개념은 자신의 초기 경험이 중심이 되지만 자아는 성격이나 신체와 공존하는 것은 아니다. 발달된 자아는 특히 위협·질병 및 생활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해 전생애에 걸쳐 변화할 수 있다.
자아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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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는 자극에 반응하기는 하지만 외부적 자극이든 내부적 자극이든 그것을 통제·예상·변경할 수 없다. 지각은 원초적이고 산만하며 운동은 둔하고 어색하며, 스스로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학습도 가장 단순한 형태의 자극-반응으로 제한되어 있다.
유아의 자아는 외부세계와의 관계 속에서 발전하며, 정신분석학에서 강조하듯이 무력하며 의존적인 유아가 고통스러울 정도로 강한 자극을 변경시키거나 완화시키려는 노력을 반영한다.
그러나 유아는 이 자극을 바꾸거나 완화하지 못하기 때문에 유아는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수단을 찾는 동안에 긴장을 통제하기 위한 기제를 발전시키며 이 기제들은 점점 복잡한 형태로 발전해간다. 음에는 지각과 운동이 밀접하게 연관된다. 자극이 오면 곧바로 운동이 따른다. 계속되는 긴장을 견디면서 행동을 늦추는 것은 보다 발달된 자아 기능의 기초이며 나중에 형성되는 성격 기능에서 자아가 수행하는 역할의 원형이다. 자극과 반응의 학습된 분리를 통해 사고·상상·계획과 같은 보다 복잡한 지적활동이 개입된다. 직접적으로 반응하는 대신 자아는 제3자적 입장에서 현실을 검증하고 어떤 행동과정의 결과를 그려보며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미래의 방향을 결정하는 능력을 갖게 된다. 과거의 사건들에 대한 기억을 축적하고 유지하는 것은 내적인 사고와 판단과정에 필수적이다. 2~3세 때 시작되는 언어습득은 의사전달 및 주변환경의 통제를 가능하게 해주며 논리적 사고과정의 발달을 위한 강력한 방편을 제공한다.
개인이 지속적으로 발달함에 따라 자아는 더욱 분화되며 초자아가 발달한다. 초자아는 부모와 사회의 기준을 통합함으로써 본능의 억제와 충동의 통제를 가능하게 해준다. 그러므로 자아가 지각하는 도덕적 기준은 성격의 일부가 된다. 성격의 성장과 성숙을 위해 필수적인 갈등이 대두된다. 자아는 방어기제를 구축함으로써 초자아와 이드(원초적 충동)를 매개한다(→ 방어기제).
자아강도
즉각적 행동에서 지향된 행동으로의 발달이나 비논리적 사고에서 이성적 사고로의 발달은 더디며 아동기 동안의 많은 중간 단계를 통해 이루어진다. 신체적 성숙에 있어서조차도 사람들은 자아기능의 형태와 효율성에서 상당히 다르다. 중요한 차원의 하나는 자아강도로 특징지어진다.
강한 자아를 가진 사람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닌다. 그는 외부세계의 이해나 지각(통찰력) 면에서 객관적이다. 그의 활동은 장기간에 걸쳐 조직되며 따라서 그는 일정을 잘 관리하며 계획한다. 결단한 대로 실행할 수 있으며 여러 대안 중에서 과감히 선택할 줄 안다. 충동에 압도되는 법이 없으며 충동을 사회적으로 유용한 통로로 이끌 줄 안다.
그는 깊이 생각하며 스스로 선택한 과정을 실행하기 위해 직접적인 환경적·사회적 압력에 맞설 수 있다. 반면에 자아가 약한 사람은 마치 아이와 같다. 행동은 충동적이며 직접적이다. 현실과 자기에 대한 지각은 왜곡되어 있다. 편협하고 비현실적인 자아상을 보호하는 데 정력을 소비하기 때문에 생산적인 일도 잘하지 못한다. 그는 신경증의 증후를 띠고 있을 수도 있다.→ 정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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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감정, 의지 등의 여러 작용의 주관자로서 이 여러 작용에 수반하고,
또한 이를 통일하는 주체. 자기 자신(the self), 인지(cognition), 인식(perception), 방어기제(defense mechanism), 기억(memory)과 운동통제(motor control)로 구성되어 있는 신체의 요구와 환경의 실제 나이를 중재하는 정신부분.
정신역학 이론에서는 이드(id, 생리적 · 원시적 충동)와 초자아(superego, 사회적 금지에 대한 내화체계)와 함께 정신(psyche)의 3대 분야 중 하나를 말한다.
건전한 자아는 이런 경쟁적 압력사이에서 타협의 길을 터서 우리로 하여금 환경의 욕구를 잘 처리할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