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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의 기술(Alexander the great"s Art of Strategy) - 위대한 제국의 경영자 알렉산드로스 대황에게 배우는 -

modest-i 2022. 8. 10. 12:15

제목: 전략의 기술(Alexander the great"s Art of Strategy) - 위대한 제국의 경영자 알렉산드로스 대황에게 배우는 -
저자: Partha Bose
역자: 박승범
출판사: 매일경제신문사, 2003년 7월 출판
 


저자 소개: 세계 26개국 사무소에 5천명의 프로들이 일하고 있는 세계 최대 로펌 중 하나인 니알랜&오버리의 마케팅 디렉터이다. 이전에는 국제적인 전략 컨설팅 업체인 모티너 그룹의 파트너이자 수석 마케팅 책임자를 지냈다. 매킨지&컴퍼니의 파트너였으며 The McKinsey Quarterly의 수석편집자였다. 인도 출신으로 현재 보스턴과 런던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Summary...
 
본 저서는 대왕의 일대기를 기반으로 해서 현재 우리 주위의 기업 조직 및 마케팅, Leadership에 관련된 일련의 이슈들을 재 조명해 보는데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고 본다. 대왕이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의 위인이 태어나서 교육받고 실테 리더쉽을 발휘하면서 통치하는 일련의 일대기를 보면서 아주 옛날 이야기지만 현재의 각 기업을 운영하거나 다니는 사람들에게 주는 시사점은 엄청나다고 생각된다. 각 장마다의 핵심테마 요약이 있는데 여기서 지적하는 내용들에 대해 음미하면서 생각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제1장 대왕의 출현 - 알렉산드로스의 탄생과 스승아리스톨레스와의 만남

사고력 배양을 위한 트레이닝 - 학생들을 가르치는 소크라데트의 방법을 적용한 아리스토텔레스는 알렉산드로스와 그의 동료들에게 그들이 논쟁하고 있는 특정한 문제를 푸는 데에 유용한 통합적이고 통찰력 있는 방법을 가르치고 다양한 자료들 속에서 사실과 패턴을 찾아내도록 했다.

 

지도자로서의 의사결정능력의 중요성 - 제왕의 결정은 제국의 운명을 좌우한다. 도덕적 토대 위에서 신속한 의사결정 능력을 키우기 위해 아리스톨레스는 알렉산드로스와 그의 동료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내용들을 자문해 보도록 하고 그들이 제국의 설립자, 장군, 정치 지도자의 역할을 맡았을 때 갖추고 있어야 할 도덕적 의지들을 주입시켰다.

 

제국 건설을 위한 교훈 - 미에자에서 학생들은 의사결정방법을 배웠으며 그것이 그들로 하여금 지금까지 알려져 있던 세계를 정복하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집트의 포톨레마이오스 왕조나 아시아의 셀레우코스 왕조같은 거대한 제국을 세울 수도 있다는 것을 배웠다.

 

비판을 수용하는 열린 자세 - 분석적 추론, 지적 성실과 같은 덕목을 연마함으로써 비평적인 사고와 위험을 감수하는 문화가 발전하게 되었고 그 안에서 모든 사람들과 제도는 도전과 탐구를 받아들이게 된다

 

좋은 질문을 하는 기술 - 아리스톨레스는 장차 지휘관이나 지도자가 될 소년들에게 질문에 대한 분류법을 깨우치게 하여 그들이 정보를 나누면서 새로운 정보를 얻으며 정확하게 정보를 찾는 데에 그것들을 이용하게 했다. 하버드 비지니스 스쿨 교수들이 가르치는 것처럼 적절하게 질문하는 기술은 종종 경영과제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제2장 정복의 새벽 - 그리스의 지배자가 되다

무모한 전면전은 그만둬라 - 필리포스와 알렉산드로스의 전략과 전술은 전쟁이 자연의 상태에 순응하게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정면공격의 한계를 잘 알고 있었던 그들은 작은 규모의 군대로 큰 규모의 경쟁자를 어떻게 패배시킬 수 있는지 방법을 보여주었다.
전술만이 아닌 전략의 적용 - 엘라테아를 점령한 후 그들은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고 다음 이동을 테스트하며 거의 1년 동안 꼼짝도 하지 않고 있었으며 공격도 하지 않았다. 경영이나 정치에서처럼 전쟁에서도 "전략의 핵심"은 "무엇을 하지 않아야 하는지에 대한 선택"이다
전쟁을 치를 "장소"선택의 중요성 - 전투자 옷의 선택이 필리포스와 알렉산드로스의 전략과 전술의 핵심인 것처럼 경영에서도 경쟁할 "장소"의 선택이 중요하다. 혼다가 일본의 작은 오토바이 생산업체에서 최고의 모터사이클 메이커로서 뿐만 아니라 자동차 산업에서도 리더의 위치에 오를 수 있게 한 "장소"에 주목하여야 한다.
진격할 "때"와 후퇴할 "때" - 밀어야할 때와 당겨야할 때 공격적으로 나아가야할 때와 방어를 해야할 때는 마케도니아군의 접근과 행동에 모두 드러나 있다. 오토바이 산업에서 야망에 대한 혼다의 공격은 마케도니아군의 통찰력의 현대적인 적용을 보여준다
전쟁을 하는 "방법" - 공격 위치에서 부터 공격 타이밍, 눈속임 그리고 "간접적인" 배치에 이르기까지 마케도니아군의 모든 움직임들에는 적에게는 최대한의 손실을 입히고 자신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벙법"이 들어 있다.

제3장 왕의 후계자들 - 필리포스2세의 암살과 왕위계승 투쟁

모호함과 불확실함을 최소화하라 - 마케도니아 왕좌에 대한 경쟁자들도 많았고 안팎으로 마케도니아를 향한 위험도 많았지만 알렉산드로스는 평상심을 유지하며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인수과정상의 관리자로서 눈에 띄는 리더를 지명하라 - 알렉산드로스는 배후에서 자신이 실제적으로 활동하면서도 안티파트로스와 파르메니오를 인수 과정상의 관리자로 둔다. 궁 밖의 모든 사람들에게 이 두 사람은 그 과정을 맡기에 적격이며 마케도니아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라는 것이 확실하였다
각자의 임무를 명확히 구분하라 - 안티파트로스와 파르메니오는 인수과정을 이끄는 명확한 임무를 맡았고 수행할 뿐 누가 보스인지는 확실했다. 영국의 왕좌에 오른 엘리자베스 1세, 워싱텅포스트지의 CEO 캐서린 그레이엄, 잭월치로부터 자리를 물려받은 GE의 CEO 이멜트는 모두 그들의 임무수행에 명확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
승계과정을 투명하게 만들어라 - 알렉산드로스는 승계과정을 모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였으므로 크렘린궁에서 왕좌를 지키기 위해 열렸던 비밀회의에 대한 의문 같은 것을 없었을 것이다. 최근 GE에서의 투명한 승계과정은 부드러운 이동을 보장했으나 그 이전에 있었던 불투명한 승계로 인해 많은 고위 간부들이 회사를 떠났었다
즉시 자신의 목소리를 정립하라 - 우리는 모든 성공적인 인수과정의 예들을 통해 리더들이 새로운 비전과 임기 동안의 목표를 세우는 데 구물거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알렉산드로스 대왕 뿐만아니라 성공적으로 임기를 지낸 엘리자베스 1세와 캐서린 그레이엄은 모두 최고 자리에 오르자마자 즉시 자신만의 목소리로 업무를 처리했다.

제4장 권력의 기반 - 일렉산드로스의 왕위 등극과 통치기반 강화기

반란 진압을 위해서는 날쌔게 움직여라 - 마케도니아 지배하의 몇몇 국가들이 일렉산드로스가 왕으로 등극한 후 통치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징후를 보였다. 반란을 잠재우려는 알렉산드로스의 행동은 날쌔고도 확실했다. 알렉산드로스의 군사들은 여느 군대라면 3주는 소요될 길을 가로지르고자 산길을 지나 겨우 13일 만에 도착할 정도였다
"처음 백일"안에 성명(聲明)을 내라 -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된 지 얼마 안되어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취한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의 긴급한 행동과 절박한 남북전쟁의 해결안을 찾기 위해 링컨대통력의 노력이 비교적 최근의 본보기라면 알렉산드로스는 취임 100일 안에 성과를 이룬 2,300년 전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IBM을 살리기 위해 취임 후 몇 달 만에 그동안IBM이 행해오던 모든 방식을 바꾸는 단계를 밟아 나간 루이 거스너도 또한 좋은 본보기이다.
강력한 저항자에게는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라 - 테베에 대한 무자비한 파괴는 모든 그리스 도시국들에게 만약 마케도니아에 대하여 반란을 꾀할 경우 어떠한 보복이 가해질지에 대한 강력한 경고였다

제5장 세계정복에 나서다 - 페르시아 출정과 신화 만들기

전쟁의 목적을 격상시켜 선포하라 - 알렉산드로스는 페르시아와 대적하는 그 전쟁을 새로운 트로이전쟁이라고 격상시켜 선포했다. 전쟁의 목적을 그렇게 신성시하면 모든 그리스 도시국가가 원정을 지지할 것이라고 확신했던 것이다. 링컨이 게티즈버그에서 남북전쟁에 관해 한 명연설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고정관념을 탈피한 그라니코스 전투 - 알렉산드로스는 역사상 처음으로 기병을 타격부대로 써서 맴논의 지휘하에 있던 페르시아 대군을 무찔렀다. 이는 1차 세계대전 중 캄브라이에서 탱크를 처음 사용한 것이나 2차 세계대전 중 타란토에서 항공모함을 처음 사용한 것과 비숫한 것이었다.
무적의 비법을 관리하라 - 크리켓에서의 도널드 브래드먼 경과 야구의 뉴욕 양키스와 같이 마케도니아 군사들은 자신들의 분야에 대한 무적의 비결을 만들어 잘 유지시켰다. 그것은 많은 상대팀 군사들이 마케도니아 군사와 싸우기도 전에 항복을 하도록 만들었다.
전쟁에 대한 신화를 만들어라 - 사람들의 2차 세계대전 당시 "민중들의 전투"의 신화를 고안해낸 것처럼 알렉산드로스는 자신의 태생과 전쟁을 수행해야 하는 마케도니아 병사들의 역할이 신성하게 정해진 것이라는 신화를 만들어 냈다

제6장 일곱가지 Leadership 스타일 - 알렉산드로스의 여러 얼굴

신뢰하는 리더쉽 스타일 - 파르메니오가 의사 필리포스가 준 약에 대해 경고를 했음에도 알렉산드로스는 어린 시절 친구를 믿고 그 약을 마셨다. 알렉산드로스는 마케도이나 군사 절반의 안전을 낯선 페르시아 양치기의 손에 믿고 맡겼던 것처럼 처음 보는 사람들을 완전히 신뢰하기도 했다.
격려하는 리더쉽 스타일 - 알렉산드로스는 군사들을 고무하는 신비로운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군사들에게 과정의 전투와 승리들을 또 올리도록 했고, 당장의 전투에서 승리하는 것 이상의 수준 높은 목적들에 대해 이야기 했으며 더욱 어려운 조전에서도 승리를 일군 옛날 영웅들에 대해 이야기 하여 군사들을 격려했다
친화적인 리더쉽스타일 - 전투에서 알렉산드로스는 전선으로 가서 병사들에게 친근한 얼굴로 이름을 부르며 직접 이야기를 나눴고 그들이 이전에 보여준 용감한 활약상들을 떠올리게 했다. 그것은 군사들의 사기를 진작했을 뿐만 아니라 군사들이 자신의 공헌을 리더가 알아준다고 느끼게 했다.
공격적인 리더쉽 스타일 - 알렉산드로스는 공격자가 누릴 수 있는 정점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언제나 공격적인 입장이 되려고 노력했다. 다른 중요한 것들도 있지만 특히 놀라운 것은 그가 진행하는 방향을 자신이 원하는 쪽으로 만들어가는 능력이었다. 그는 항상 수비자이기 보다는 자유인으로서 기꺼이 참가하는 입장을 즐겼다
인도주의적 리더쉽 스타일 - 전쟁에서 무자비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알렉산드로스는 항상 적군들을 위해 버젓한 장례식을 치러주었다. 알렉산드로스는 전쟁터에서는 용감했고 전쟁터 밖에서는 아량이 있는 사람이었다. 그는 다리우스의 어머니와 부인, 아이들을 잘 돌봐주겠다고 약속했으며 그들이 포로 신분이라는 것을 이용하지 않았다. 알렉산드로스가 가우가멜라 전투에서 다리우스를 참패시키기 바로 전, 그러니까 이수스전투가 있은지 2년 후 다리우스의 부인이 지키고 슬픔에 젖어 죽자 그는 당장 그의 가족들을 방문하여 그들과 함께 단식했고 장례절차도 함께했다
지배자적 리더쉽 스타일 - 알렉산드로스는 누구라도 자신의 위치를 침범하거나 경계를 벗어나면 가차없이 그를 처단했다. 그는 심지어는 누가 승자이며 누가 해자인지를 지적하면서 만약 패자의 입장에서 승자가 아량을 베풀어주기를 바란다면 그에 맞는 방법으로 청해야 한다며 다리우스를 자극했다. 사실 그는 점점 과대망상적으로 바뀌어서 그와 가깝던 사람들과 막역한 친구들을 갑작스레 죽이기도 했다. 음모설과 관련하여 파르메니오와 그의 아들을 당치도 않게 죽인 일이나 술에 취해 인사불성인 상태에서 클레이토스를 죽인 일은 알렉산드로스가 무척 불안정했으며 종종 폭군처럼 행동할 수 있는 인간이었음을 보여준다
약탈자적 리저쉽 스타일 - 테베, 가자, 티루스, 물탄 등의 곳에서 수천명의 무고한 민간인들을 학살한 사실은 알렉산드로스가 과연 훌륭한 리더였는가 아니면 야만적인 킬러에 불과했는가 묻게 만든다. 불행히도 우리는 그 진실을 알 수 없을 것이다. 아마도 진실은 그 양극단 사이에 존재하는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

제7장 정보지를 다스리는 방법 - 문화의 통합

세계화를 위한 전략지도를 그려라 - 알렉산드로스의 확장 스타일은 매우 체계적이었다. 다리우스를 쪽는 것을 미루면 그가 이수스전투 이후 붕괴된 페르시아군을 보강할 시간을 주게 된다는 것을 알고있었지만 다리우스에 대한 추격을 티루스와 이집트 정보 이후로 미뤘다. 그는 세계를 지배하겠다는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해군 기지를 제공해주고 해상 전투력을 향상시키며 함선들을 만드는 데 쓸 페니키아와 아시리아의 목재로 접근할 수 있게 해 주는 동시에 두 나라가 그리스나 마케도니아를 공격하는 것도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티루스와 이집트 정복은 늦출 수 없었다.
가치를 지키라 - 알렉산드로스는 길게 전투를 끄느니 그 지형을 파악하는 것이 더 가치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항상 소몬전을 피했다. 그는 자신을 페르시아의 압제로부터 사람들을 해방시키기 위한 해방자라고 칭했으며 많은 국각의 국민들이 그의 설득력있는 호소에 기꺼이 그의 편이 되어 주었다.
규칙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를 벌하라 - 티루스가 결국 쓰러지자 8천명의 티루스인이 목숨을 잃었고 나머지는 노예로 팔려갔다. 케베에서의 대파고와 같이 티루스의 포위 공격과 가자 공격 이후 사람들에 대한 처우는 사람드링 그에게 저항하지 못하도록 하는 신호였다
다윈주의를 장려하라 - 알렉산드로스는 정복지의 문화와 사회적 관습이 그리스의 그것들과 함께 번성할 수 있도록 장려했다. 예를 들어 이집트에서는 넓게 뻗은 도로와 수로들을 갖춘 알렉산드리아를 건설했는데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그 당시 존재하던 이집트의 사법시스템과 조화되는 법의 제저을 명령했다는 것이다.
지역의 인재를 활용하라 - 이집트에서 알렉산드로스는 각각 상 이집트와 하 이집트를 다스리던 두 총독들에게 계속해서 그 자리를 맡아주기를 청했다. 그리고 티루스의 모든 조선 기사들, 디자이너들, 기술자들을 자신의 군대를 위해 고용했다

제8장 병참전략 - 훌륭한 병참술이 바로 전투력이다.

단순함을 유지하라 -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병참(물류)시스템의 근간이 되는 이로는 바로 단순함이었다. 고대의 다른 군대들이 원정을 나설 때면 원정에 나서는 군사들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따라나서 그에 따른 모든 보급품들을 함께 가지고 가야 했다. 하지만 필리포스와 알렉산드로스는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들만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훈련시켰다. 이렇게 하여 짐이 줄어들면서 마케도니아 군사들은 번개같이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었다

 

전방보급 기지를 구축하라 - 고대의 군대들 뿐만아니라 근대의 군대들도 보급기지에 얽매여있었다. 군대가 전진하면서 보급품이 제때에 도착하지 않거나 적들에게 보급로가 차단되면 작전 수행에 차질을 빚는다. 1991년 걸프전에서 다국적군이 이라크군을 빠르게 진압할 수 있었던 핵심요인은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최초로 군사들의 도착을 예상하고 전방 보급기지를 구축한 이론에 기초하고 있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라 - 고대에서는 식량을 운반할 도로와 통신 수단이 부족했기 때문에 알렉산드로스의 군대는 식량보급에 어려움을 겼었다. 그래서 알렉산드로스는 원정의 다음 단계를 시작하기 전에 선발대를 보내어 그 지역에서 포획한 보급품을 보내게 했다. 마을이 없는 지역에서는 일행에 함께할 식물학자, 동물학자, 기상학자, 병참학자 들에게서 기상조건과 동물, 과일, 야채의 식용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대규모 군사들로 하여금 그것을 모으게 할 수 있었다

 

작은 단위로 쪼개라 - 전방 보급 기지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은 경우 알렉산드로스는 군대를 작은 단위로 쪼개서 각각 다른 길을 통해 목적지로 향하도록 했다. 각각의 작은 부대들은 각자 자신들이 먹을 것을 구할 책임을 지고 있었으며 보급품이 풍부한 곳을 만나게 되면 다른 부대들을 위해 그것들을 징발했다. 알렉산드로스의 선발대들은 그 지역이 어느 정도의 인원을 먹일만큼 식량을 생산하는지 상세한 견적서를 보내왔다. 알렉산드로스는 많은 군사들을 데리고 가면서 보급품이 더욱 풍부한 지역에 나머지 군사들을 남겨 두었다

 

하나의 접촉점을 확립하라 -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병참업무에 관한 많은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대부분을 파르메니오와 같은 수석 지휘관들에게 위임하여 계획을 수립하고 그것을 실행하는 일을 책임지게 했다. 병참업무에 관련된 일이 생기면 그가 모든 책임을 진다는 사실을 누구나 다 알고 있었다

제9장 속임수 전략

집중을 위해 분산하라 - 영국의 군사전략가이자 해석사인 리델하트는 이렇게 썼다. "전쟁이론은 단 하나의 단어 집중이란 말로 요략할 수 있다 적의 약점에 대해 힘을 집중시키는 것이다" 리델 하트에 의하면 집중을 가능케 하려면 적의 힘을 분산시킬 수 있어야 하고 그것은 자신의 힘을 분산시킴으로써 가능해진다고 한다. "자신의 분산, 적의 분산, 자신의 집중, 이러한 것이 연속되며 영향을 미쳐 각각의 결과를 가져온다. 아오르노스 산에서의 전투는 계산된 분산과 결정적인 집중에 의한 것이었다
혼란을 만들고 그것을 활용하라 - 히다스페스 강둑에서 공격을 감행하기 전에 알렉산드로스가 행한 모든 것들은 적의 감시를 소홀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 알렉산드로스는 그들이 예상하는 때와 장소가 아니라 거의 생각지 못한 때와 장소를 골라 공격을 시작했다. 알렉산드로스는 기습공격을 통해 적들의 안전지대를 뒤죽박죽으로 만들었지만 또한 그 혼란을 잘 활용하여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완벽한 준비를 해 두었더. 전쟁에서나 비지니스에서나 전략적 전술적 이동을 실행하면서 기습의 요소를 빠뜨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것은 모두들 계획을 실행하는 데에만 몰두한 나머지 기습할 기회를 거의 잃어버리거나 기회가 왔는데도 그 기회를 활용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거짓신호 보내기 - 시그널링은 기업이 가격이나 다른 정보들을 교환할 목적으로 전략상 자주 쓰는 전술이다. 전쟁에서는 공격할 계획이 없는 지점에 적의 자원이 모두 집중되도록 하는 속임수로 쓰인다. 이런 식의 자원 전환전략은 랠스턴사가 애완동물 식품업계에서 증명한 것과 아마도 보잉사가 민간 제트여객기 시장에서 했던 것처럼 사려깊게 활용될 때에야 경쟁에서 이익을 이끌어낼 수 있다.

제10장 알렉산드로스의 죽음, 유산 - 불력을 얻은 사람

리더를 잃게 될 경우에 대비하기 - 국가도 그렇고 기업이나 정치 조직에서 후계자 승계에 대한 기본적인 계획이 세워져 있다 해도 어떤 조직이 그들의 리러들이 당하게 되는 모든 우연적인 사건에 대해 완벽히 대비한다는 것은 어렵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죽음과 후계자들에 의한 제국의 붕괴의 역사는 리더를 읽는 경우를 대비하지 않았을 때의 결과가 어떤 것인지를 입증해 준다
재능이 아닌 충성심에 의한 승진 - 기사들은 모두 능력있는 리더들이었지만 알렉산드로스는 그들을 후계자로서 한번도 언급한 적이 없었다. 이는 그의 패권에 대한 도전이 일어나게 될 것을 우려해서였다. 사실 집권 말기가 되어가면서 알렉산드로스는 사람들을 이끄는 능력이나 전쟁터에서의 승리를 기준으로 한 것이 아니라 충성심이나 자신에게 이바지한 기록들 때문에 요직에 앉힐 사람들을 선발한 경우가 종종 있었다. 후계자들은 강력한 리더가 죽은 후에 남겨지는 빈자리를 채울 만큼 충분한 리더쉽과 능력을 갖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비난을 힘으로 억눌려 복종하게 하다 - 알렉산드로스와 대등한 관계로 그와 함께 해온 동료들은 파크메니오와 그이 아들 필로타스가 알렉산드로스에 의해 죽은 후로는 더 이상 알렉산드로스의 계획이나 의견에 대해 전혀 비난하지 않았다. 그의 집권 말기에는 반항이라는 문제들이 있었지만 모든 고위급 장군들과 관리들은 알렉산드로스가 말하는 것이나 원하는 것이면 그의 말에 무조건 따를 수 밖에 없었다.
개인적인 공적 목표 - 알렉산드로스는 처음에 그에게 많은 성공을 가져다 주었던 특별한 재능의 각본들을 모두 잃어버렸다. 그의 개인적인 신념과 공적행위는 하나가 되어 버려서 자신이 그때까지 이끌어오던 사람들에게 자신의 개인적 신념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또 누가 똑같은 신념을 공유할 수 있을지를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책임완수의 중요성 - 알렉산드로스는 자신과 함께 했건 사람들을 모두 큰 부자가 되게해 주었다. 반면 그의 후계자들은 필리포스와 알렉산드로스가 어럽게 이루어 놓은 정치, 군사 조직을 전혀 강화하지 않았다. 알렉산드로스의 후계자에게도 문제가 있었지만 알렉산드로스에게도 비난의 여지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는 세상을 통합하고 통일하는 데 너무 몰두한 나머지 마케도니아인들이 세상을 정복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 주었던 완전한 제도를 확립하는 데는 거의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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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색: 2022.8.10 모디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