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이 사람차이

고마운 존재보다는 필요한 존재가 되라 / 책 '나는 이기적으로 살기로 했다' 에서

modest-i 2021. 12. 2. 13:02
나는 이기적으로 살기로 했다저자레베카 니아지 샤하비  | 역자          강영옥출판중앙북스  |  2016.5.1.페이지수232 | 사이즈    140*210mm판매가서적 11,700원   

책소개

『나는 이기적으로 살기로 했다』는 사회가 정해놓은 기준과 타인의 평가에 맞춰 살면서 지금껏 혼자 상처받으며 소심하게 움츠러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 레베카 니아지 샤하비는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힘든 이유는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강박과 부정적 시선을 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타인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당당하고 주체적인 삶을 이끄는 방법으로 ‘이기적으로 살기’를 제시한다.

책은 자기만족과 자기 기준에 따라 자존감을 지키면서 그 누구에게도 억압받지 않는 삶을 사는 비법을 담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성격을 바꾸려고 쓸데없는 에너지를 퍼붓는 데 시간낭비 하지 말고 나만의 독특한 성격을 잘 이용하라.”고 강조하며 자아실현, 연애, 취업, 인간관계 등 일상생활에서 직접 활용해볼 수 있는 팁을 소개한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저자

 
레베카 니아지 샤하비

저자 : 레베카 니아지 샤하비
저자 레베카 니아지 샤하비 Rebecca Niazi Shahabi는 저널리스트 겸 광고 카피라이터. 이스라엘-이란계 혼혈 독일인으로 현재 베를린에 거주하고 있다. 성과주의에 찌든 채 피로감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을 위한 처방전 《나는 생겨먹은 대로 산다(Ich bleib so scheiße wie ich bin)》가 큰 반향을 일으키며 독일 아마존 85주 연속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본격적인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현재 시민 대학에서 강연을 펼치며 활발한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작품으로는 《가벼운 사랑(Leichte Liebe)》, 《토요일 밤(Saturday Night)》등이 있다.

공식 웹사이트 http://rebecca-niazi.de/

역자 : 강영옥
역자 강영옥은 덕성여자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독과에서 공부한 후 여러 기관에서 통번역 활동을 해왔다. 발랄한 성격과 지적 호기심으로 번역의 시계를 즐겁게 활보하며, 현재는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목차

1 고마운 존재보다는 필요한 존재가 되라
위선보다는 위악이 낫다
때론 이기심을 선택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남의 말에 상처받지 않는 방법, “그래서 어쩌라고?”
인간관계를 개선하는 거짓말의 힘

2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사는 법
자기 자신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은 왜 어려울까?
자신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
상황에 끌려가면 위태롭지만, 주도해 나가면 기회가 열린다
초강력 직설 화법으로 승부하라
당신 문제는 너무 열심히만 일하는 것이다
순응할 것인가 아니면 저항할 것인가
혁신은 나로부터 그리고 작은 것에서부터

3 이기적인 사람들이 매력적인 이유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거짓말
모범생에겐 ‘한 방’이 부족하다
예의 바른 사람은 별로 매력적이지 않다?
절대적으로 보편타당한 행동의 법칙
싸워야만 얻을 수 있는 권리가 있다
막돼먹은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인기가 따르는 이유
귀여운 여인은 어떻게 백만장자를 사로잡았나

4 자기만의 방식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라
약한 모습, 비뚤어진 행동, 불완전함이 지닌 반전 매력
매력적인 사람들의 비장의 무기, 거침없는 솔직함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사람은 카리스마가 있다
나만의 개성을 카리스마로 차별화하는 법

5 이길 수 없다면 규칙을 바꿔라
나는 기회가 왔을 때 모든 것을 걸 수 있는 사람인가
거절 당할 위험을 두려워마라
위험을 무릅쓰는 사람만이 섹시하다
다른 사람을 신경 쓸수록 매력이 떨어지는 아이러니
재미있는 인생은 대개 예측 불가능한 일들이 만들어준다
유혹의 가장 큰 걸림돌은 평범함이다
상대의 관심을 이끄는 무관심의 힘

6 인생의 목적은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나 자신에게 정직해져야 한다
다른 사람의 기대를 저버리면 진정한 나를 만날 수 있다
남의 인생을 사느라 삶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면
오직 내 욕망에 충실할 것!
남을 의식하는 순간 불행은 시작된다
다른 사람의 감정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다
자기를 비웃을 수 있어야 인생의 좌절을 견딜 수 있다

7 행복을 위한 가장 이기적인 방법
자유와 방종은 한 끗 차이다?
하기 싫은 걸 억지로 하지 않기
까칠하게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살기
당신의 방어력은 몇 점일까?

책을 마치며 의무와 희생, 복종으로 점철된 삶을 홀가분하게 내려놓으며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책 속으로

선하기만 한 사람도, 악하기만 한 사람도 없다. 인간은 누구나 그 내면에 이중적인 심리가 있다. 어두움, 악함, 게으름과 이기심에서부터 선함, 예의 바름, 헌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감정이 섞여있다. 이를 무조건 억누르기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감정을 표출하며 살 때 삶은 더 생생하고 재미있어진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인정하고 표현하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착한 척, 예의 바른 척 가식적으로 행동하다가는 자기 자신의 욕구나 감정은 놓치기 일쑤다. 그리고 나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만족하지 못할 때 위선과 열등감이라는 독이 내 안에 퍼진다. ―17쪽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스스로를 포장할 필요는 없다.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하길 바라는 것은 비현실적이고 불필요한 욕심일 뿐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남들에게 ‘고마운 존재’가 되기보다는 ‘필요한 존재’가 되고자 한다는 것을 잊지 마라. -24쪽

섹스 피스톨즈의 성공은 위선보다 위악을 추구하는 우리가 모범으로 삼을 만한 예다. 나는 이들의 이야기가 그 어떤 성공신화보다 드라마틱하고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못되게 사는 것이 좋다. 착하게 사는 건 지루해’라는 그들의 메시지는 나에게 그 어떤 교훈적 메시지보다 훨씬 더 많은 영감을 불어넣어주었다. 기존의 규범을 따르며 사회에 순응하는 삶보다 자유와 반항이라는 펑크 정신을 몸소 실천한 삶은 뭔가 혁신적이다. 남들의 가치 기준에 맞춰 살고 싶지 않다면 기존의 질서를 따르지 말고 나만의 것을 창조해야 한다. 이것이 새로운 것을 창조하려는 사람들의 특징이다. ―59~60쪽

자신만의 규칙대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일수록 남들이 보기에 더 재미있고 더 매력적이라 여긴다. 그렇다. 자신의 외적인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매너나 화술 세미나에 참여하는 사람은 이미 게임에서 진 것이다. 이 게임에서는 남들의 관심을 끌려고 특별히 노력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건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성격을 타고났느냐다. 실존주의의 선구자이자 철학자인 프리드리히 니체는 이러한 문제를 다음과 같이 한 문장으로 간결하게 표현했다. “자신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묻는 자는 자신이 반드시 해야 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95~96쪽

왠지 모르게 신경이 쓰이고 자꾸 생각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다음의 방법을 따르는 게 좋다. 여자에게는 뻔뻔하다 싶을 만큼 자신감 있는 태도로 나가는 것이 좋고, 남자에게는 은근한 칭찬이 효과를 볼 수 있다. -155쪽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군가가 한마디 말과 행동으로 자신을 구해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살아가지만 결국 자신을 바꿀 수 있는 건 본인밖에 없다. 즉, 인생의 목적은 사랑받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다. 자신의 독특한 성격대로 사는 것이 본연의 임무다. 이 이론대로라면 더 나은 인간도, 더 부족한 인간도 없다. -182쪽

20세기 가장 훌륭한 철학가이자 정신적 스승으로 일컬어지는 명상가 지두 크리슈나무르티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긴 바 있다. “달라 보이고 싶은 마음, 더 잘나고 싶은 마음이 질투의 시작이다.” 이 말은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무조건 받아들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크리슈나무르티에 의하면 달라 보이고자 하는 욕망은 항상 다른 무엇과의 비교에서 생긴다. 더 크고, 더 아름답고, 더 많이 갖고 싶은 우리의 마음이 문제다. -189쪽

되도록 스스로를 보호하고 자신의 이익을 챙겨라. 이기적인 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인간은 원래 이기적인 존재다. 여기서 이기적이라는 의미는 상대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오로지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현명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는 뜻이다. 이것이야말로 자아를 보호하는 수단인 동시에 정직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전제조건이다. -205쪽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출판사서평

현명하고 똑똑하게
나 자신만 생각하고 살기

“결국 인생의 목적은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다!”


불행의 쓰나미에 허덕이면서도 착하게 살면 보답 받는다고 믿고 있는가? 나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에게 따끔하게 말 한마디도 못하고 오늘도 참기만 하는가?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에서 주체적으로 살기보다 끌려다니기만 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좀 더 이기적일 필요가 있다.
『나는 이기적으로 살기로 했다』는 사회가 정해놓은 기준과 타인의 평가에 맞춰 살면서 지금껏 혼자 상처받으며 소심하게 움츠러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 레베카 니아지 샤하비는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힘든 이유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강박부정적 시선을 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타인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당당하고 주체적인 삶을 이끄는 방법으로 ‘이기적으로 살기’를 제시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이기적으로 산다는 것은 철저히 자기중심적으로 행복을 추구하며 나 자신만 생각하고 산다는 뜻이다.
“하기 싫은 걸 억지로 하지 말고, 자신을 괴롭히면서까지 남을 배려하지 말라. 오직 자신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아끼며 살라!”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자족하며 살 수 있는 법을 이야기하는 이 책은 자기 삶에 뭔가 결핍되어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과 솔직한 감정을 억누르며 사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행복한 이기주의자들

눈부신 성공 신화만큼이나 그 이면의 냉혹하고 이기적인 성격으로 유명한 스티브 잡스, 특유의 오만함과 거침없는 독설에도 불구하고 패션계의 교황으로 추앙받는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 기물파손, 폭행, 아카데미 수상거부 등 갖가지 문제 행동을 일삼았지만 남자 중의 남자로 일컬어지며 전 세계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은 배우 말론 브란도, 금연법에도 굴하지 않고 텔레비전 선거토론 방송에서조차 담배를 피운 전 독일 총리 헬무트 슈미트. 이들은 직설적이고 제멋대로의 행동으로 ‘비호감의 전형’일 수 있었지만 전 세계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았다. 왜 그런 것일까? 이 책의 저자 레베카 니아지 샤하비는 그 답으로 자기만의 삶의 스타일과 자족할 수 있는 이기적 행복을 들고 있다. 자신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이기적인 것’, ‘악한 것’, ‘부조리한 것’, ‘추한 것’조차 하나의 수단으로 쓸 수 있다고 생각하며, 파괴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은 자기만의 개성과 특별함을 무기로 자유로운 인생을 살아간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드러내려 하지 않더라도 반짝반짝 빛이 난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이 책은 자기만족과 자기 기준에 따라 자존감을 지키면서 그 누구에게도 억압받지 않는 삶을 사는 비법을 담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성격을 바꾸려고 쓸데없는 에너지를 퍼붓는 데 시간낭비 하지 말고 나만의 독특한 성격을 잘 이용하라.”고 강조하며 자아실현, 연애, 취업, 인간관계 등 일상생활에서 직접 활용해볼 수 있는 팁을 소개한다. 이밖에도 책 곳곳에는 아인슈타인, 랭보와 베를렌, 섹스 피스톨즈, 우디 앨런 등 우리에게도 익숙한 유명인들의 매력적인 삶의 비법과 칸트의 정언명법, 선과 악을 둘러싼 브레히트의 실험적인 희곡, 니체의 인간 정신의 발달 과정, 프로이트가 밝혀낸 웃음의 메커니즘 등 교양적 지식과 실용적 정보가 담겨 있어 읽는 재미까지 더한다.

‘위선’보다 ‘위악’이 낫다
자신을 최우선으로 돌보며 아끼며 사는 법


독일의 저널리스트 겸 광고카피라이터로 시민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을 강의하는 저자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과 멘토링, 자신의 직장생활 경험담을 통해 나 자신을 위하고 사랑할 줄 아는 ‘행복한 이기주의자’야말로 일도 인생도 창의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자기 목소리 한번 펼쳐보지 못하고 착한 사람 콤플렉스 때문에 그저 참고 사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이기적이어도 괜찮아.”

이 책은 인간의 이기심과 위악(僞惡)에 대한 오해를 풀어내고, 그것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 방법은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내 이익을 추구하고, 때론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하고 싶은 걸 하며, 위선과 가식을 냉정하게 되돌아보고, 자신의 약한 모습이나 비뚤어진 행동, 불완전함을 인정하며 그것을 무기로 삼는 것이다. “선과 악으로 사람을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사람은 매력적이거나 지루하거나 둘 중 하나다.” 다양한 사례와 심리학 이론, 고전에서 건져 올린 생생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이 저절로 든다. 또한 내 소망과 욕구를 마음껏 발휘하며 어린아이처럼 살라는 니체의 말처럼, 의무와 희생, 복종으로 점철된 삶을 홀가분하게 내려놓으며 능동적으로 오늘을 사는 법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되는 7가지 방법

01 착해지려 하지 않기 남들에게 ‘고마운 존재’가 되기보다 ‘필요한 존재’가 되라

02 남 눈치 보지 말기 행복해지려면 미움받을 용기도 있어야 한다

03 삐딱하게 행동하기 모범생처럼 바른 행동만 하는 사람들은 ‘한 방’이 부족하다

04 반전 매력으로 어필하기 약한 모습, 비뚤어진 행동, 불완전함이야말로 절대 무기다

05 끌려다니지 않고 끌어당기기 거절은 보잘것없는 승낙보다 값질 때가 많다

06 마음껏 내 욕망을 위해 살기 남의 인생을 사느라 삶을 낭비하지 마라

07 좀 이기적으로 살기 스스로를 보호하고 자신의 이익을 지켜라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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