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년 전인 1419년, 사그레스에 사상 최초의 싱크탱크 (Think Tank)라 할 수 있는 항해연구소를 설립 /
지금으로부터 600년 전인 1419년,
유럽 세계의 끝이었던 포르투갈의 남단 사그레스(Sagres)에서는
훗날 '대항해시대'로 명명될 폭발적인 탐험과 개척의 시대를 열 씨앗이 뿌려졌습니다.
포르투갈의 왕자 였던 '항해왕' 엔히크(Henrique, o Navegador)는
자신의 거점인 사그레스에 사상 최초의 싱크탱크 (Think Tank)라 할 수 있는 항해연구소를 설립하고
새로운 시대를 개척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이 너머에는 아무 것도 없다(Non Plus Ultra)'고 믿어온 무지의 바다 대서양으로 진출하여
세계 최초로 해가 지지 않는 세계제국을 건설하는데 성공한 포르투갈.
그 눈부신 성공은 사그레스에 모인 수많은 전문가들의 지적 교류, 무지와 공포를 극복하고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스스로 개척해 나간 항해가들의 도전,
그리고 이들을 지원하며 '이 너머로 나아가리라(Plus Ultra)'고 외쳤던
엔히크의 포부가 결합된 결과였습니다.
대항해시대가 낳은 지리상의 발견은
각지의 문명권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하나의 '흐름'을 형성하며
진정한 의미의 '세계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019 지식향연은 인식의 한계를 깨트리고
근대의 단초를 만들어낸 대항해시대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갈 오늘의 청년 리더들의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고자 합니다
https://youtu.be/2uO6RB6RhM4 (동영상)
cms.ewha.ac.kr/common/downLoad.action?siteId=masscomm&fileSeq=2. 에서 펌함
각색 모디스티 2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