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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법칙 (다중지능 이론을 주창했던 하워드 가드너) = 1만 시간의 법칙(엔더스 에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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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28. 13:15
10년의 법칙이란 것이 있다.
한 사람이 정상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필요한 시간이다.
다중지능 이론을 주창했던 하버드대 교육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의 연구 결과이다.
가드너는 아인슈타인, 간디, 피카소, 스트라빈스키, 마서 그레이엄 등 각 방면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긴 창조적인 인물 7명의 삶을 조사하면서 다음과 같은 한 가지 공통적인 결론을 얻었다.
“잠재능력이 충분히 발휘되기 위해서는 약 10년에 걸치는 숙성 기간이 요구된다.
인류 역사에서 위대한 업적을 낸 사람치고,
10년 정도의 숙성 기간을 거치지 않은 사람은 없다.
” 이 10년은 단순히 흘러 보낸 시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기술을 연마하고 매진하는 10년이다.
피겨의 김연아 선수나 수영의 박태환 선수도 정상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얼추 10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한국사회에서 그 분야에서 10년만 노력하면 대가가 된다는 말도 허튼 말은 아닌 듯 싶다.
1만 시간의 법칙을 말하는 사람도 있다.
엔더스 에릭슨은 『재능논쟁의 사례』에서
프로 연주자가 되기 위해서는 1만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8
천 시간의 연습시간이면 엘리트 연주자가 되고,
4천 시간이면 음악교사,
아마추어들은 2천 시간 정도 연습을 한다고 한다.
하루에 2~3시간씩 자신의 일에 집중하면 1년이면 대략 1천 시간이고, 10년이면 1만 시간이다.
이종철의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블로그 에서 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