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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잘하는 자는 전쟁의 승패를 세에서 구하지 일부 병사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다 / 세에 의지해 승리를 얻는 것이 진정으로 최고의 고수

modest-i 2015. 6. 10. 11:50

손자병법> '세편勢編'에는

 

"전쟁을 잘하는 자는 전쟁의 승패를 세에서 구하지 일부 병사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다"라는 유명한 명언이 있습니다.

 

세에 의지해 승리를 얻는 것이 진정으로 최고의 고수인 것입니다.

 

 

 

세勢자에는 응당 네 가지 요점이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첫 번째는 형세形勢를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성세聲勢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세 번째는 국세局勢를 통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네 번째는 추세趨勢를 이끌 수 있어야 합니다.

 

 

 

공한 사람은 반드시 세를 따르고 세를 빌리며 세를 만들어내는 방면에 고수입니다.

 

 

 

조조가 바로 이런 사람이었습니다.

 

 

 

판세를 읽는 승부사 조조  에서

 

 

 

판세를 잘 읽었다는 건,

 

외부 형편이나 적의 형세를 두고만 이르는 게 아닙니다.

 

나 자신의 형편,

 

내가 부리는 아랫사람들의 객관적 상황 파악에도 능했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