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머리 단련법: 뇌의 온도 상승에 주의해라, 뇌의 피로는 승부의 적 / 축농증을 주의하라- 코는 뇌의 온도조절장치
뇌력혁명 이시형
저자는 뇌피로가 만병의 원인이라고 한다.
뇌력이 강하면 뇌피로도 느끼지 않는다고 한다.
삶의 승부는 뇌력에 달려 있다는데…….
지식노동자들이 자주 겪는다는 뇌피로는 어떻게 오는 걸까.
일이 잘 되어 갈 때는 의욕호르몬 도파민과 쾌적 호르몬 세로토닌이 분비됩니다. 한자리에 꼼짝 않고 앉아 정신집중을 하다 보면 교감신경이 활발히 활동합니다. 맥박이 약간 빨라지고 혈압이 상승하며, 호흡은 얕고 짧아집니다. 목, 어깨근육이 강하게 긴장하고 위장활동이 억제 됩니다. (책에서)
뇌를 쉬어주지 않고 일에 몰두하다 보면 눈에 보이는 업무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뇌 스트레스가 뇌피로를 일으킨다고 한다.
본능과 이성의 갈등도 뇌피로를 부른다.
중년의 건강이 위기다. 통계청에 따르면 출생부터 30대 후반까지의 사망률은 일정하다가 40대에 들어서면 30대의 두 배에 이르고, 50대가 되면 무려 네 배까지 급증한다고 한다.
(책에서)
40대의 뇌피로는 생리적 노화, 회사에서의 막중한 책임, 나쁜 생활습관, 휴식 없는 강행군에서 온다고 한다. 특히 40대 한국 남성의 사망률은 동년배 여성의 3배에 이른다고 한다. 40대 남성들의 위기도 모두 뇌피로증후군 때문이다.
불안, 침체, 긴장의 연속이 가져온 결과물인 뇌피로의 위험성은 어느 정도일까.
뇌피로는 자각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그로기 상태가 된다는데…….
피로하단 소리를 연발하지만 진짜 피로한 건 몸이 아니라 뇌다. 몸이야 쉬면 회복이 되지만 뇌는 그리 간단치 않다. (21쪽)
저자는 뇌가 피로하면 그 영향이 온 뇌와 온몸에 미친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치명상을 입는 곳이 뇌의 시상하부다.
생명의 중추인 시상하부의 손상은 뇌피로증후군의 핵심요인이다.
뇌피로는 60조 개의 세포에 손상을 입힌다고 한다.
신경전달물질의 고갈은 뇌신경기능을 활발히 하게하여 머리에 열을 가하게 된다.
머리가 뜨겁고 열이 나면 뇌가 위험하다.
한방에서의 두한족열(頭寒足熱)과 같은 이치일까.
한방에서도 발은 따뜻하게 머리는 시원하게 하라고 했는데......
실제로 머리를 활발히 움직이면 뇌 온도가 상승하지만 휴식하거나 잠자고 나면 내려간다고 한다.
머리를 찬물로 감을 때의 시원한 느낌은 실제 뇌 온도를 떨어뜨려주면서 얻는 청량감이다.
뇌피로의 증상은 잘 드러나지 않지만 대체로 다음과 같다고 한다.
주의가 산만하고 컨디션이 난조고 몸은 어딘지 불편하고 무겁고 가만히 앉아 있질 못한다. 초조해지고 방전된 느낌, 골치가 지끈지끈 아프고 머리는 텅 빈 것 같다.
뇌가 피로하면 오감에 이상이 온다. 눈이 침침하고 귀가 멍멍하고 입맛은 없고 냄새는 둔감하고 촉각은 예민해진다.
무력감에 빠진 뇌를 위한 힐링요법은…….
행복한 인생으로 가는 뇌피로 해법은…….
지친 뇌에 가장 좋은 피로회복제는 즐거움이다. 그게 뇌의 본성이다. 하긴 인생의 목적도 즐거움을 추구하는 데 있지 않은가.(50쪽)
마음이 차분한 세로토닌 상태가 필수라고 한다.
저자가 말하는 세로토닌 기법은 뇌피로를 풀어주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 세로토닌 상태야말로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상태라고 한다.
일단 돌아선다. 심호흡을 천천히 세 번 한다. 조용히 걷는다. 잠시 자리를 뜬다. (책에서)
뇌력은 건강한 체력에서 나온다. 그러니 아침 식사는 중요한 에너지가 된다.
아침식사는 탄수화물을 주식으로 하되 저녁으로 갈수록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인다. 대신 단백질은 아침 식사엔 줄이고 저녁으로 갈수록 적당량을 섭취하도록 한다. (책에서)
보행, 씹기, 호흡 등의 규칙적인 리듬운동은 도움이 된다. 심호흡, 걷기 등으로 세로토닌이 분비되면 차츰 조절력이 회복되는 걸 느낄 수 있다.
리듬을 타는 춤, 북치기, 안마, 걷는 것도 15분이면 세로토닌 분비가 최고치로 올라간다.
우주의 기운을 느껴보는 오감력을 깨우는 것이다. 공해를 피하고,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다.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다.
머리를 많이 쓰는 지식 노동자나 연구자가 늙지 않는 비결은 온 뇌가 신나는 몰입 모드에 빠질 정도로 공부하게 되면 뉴런의 신경회로가 새로 생겨나고 강화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시간의 흐름도 잊고 몰입하는 플로우(Flow) 상태. 그런 플로우 상태를 즐기는 것이다.
뇌피로를 풀기위해 저자가 하는 방법에는…….
마사지와 명상, 어슬렁거리기, 스트레칭이나 요가, 목욕하기, 낮잠 자기, 간식과 차 즐기기, 몸은 따뜻하게 머리는 차갑게 하는 것이다.
이 책에는 다음과 같은 뇌피로 해법들도 들어 있다.
자기 전에 건드리지 말아야 할 것들,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위한 공부방 구성, 다이어트도 되는 건강 식사법, 비만도 뇌피로의 결과물, 열심히 하되 집착하지 않기, 지식노동자에게 필요한 것은 '아하 체험'…….
저자가 강조하는 세로토닌적 삶의 3대 원칙은 비움, 채움, 나눔이라고 한다.
Slow, Small, Simple 운동도 뇌피로를 푸는 삶이겠지.
뇌피로도 타고난 성격 탓일 수도 있겠지. 긍정적인 사람, 느긋한 사람, 쉬면서 가는 사람,
스스로에게 솔직한 사람은 뇌피로가 덜하겠지.
실패도 즐기고 스트레스도 즐기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은 뇌력이 강화되겠지.
즐겁고 감동적인 인생에 뇌피로란 없겠지.
뇌피로가 육체적 피로보다 위험하고 심각하다니 놀랍다.
평소 뇌피로를 느낀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활력 있는 뇌를 위한 조언들을 메모하게 된다.
개인적으로도 뇌를 많이 쓰는 입장이라서 뇌에도 휴식이 필요함을 느끼곤 한다. 피로를 푸는 방법이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놀랍다. 쪽잠자기, 태핑하기, 스트레칭, 산보, 복식호흡, 온천욕을 즐기며 피로를 풀곤 했는데…….
얼마 전 읽은 <배명진 교수의 소리로 읽는 세상>에서도 규칙적인 리듬이나 자연의 소리는 심리적 안정감, 행복감을 준다고 했는데…….
자연의 소리가 주는 상쾌함도 치유에 도움을 준다고 했는데…….
두 책의 공통점이 정말 많다.
이 책을 읽으니 노자의 자연주의가 떠오른다. 자연의 이치를 따르고 몸의 이치를 따르는 것, 그대로 내버려 두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저자는 대한민국 대표 정신과 의사인 이시형 박사다.
80세의 나이에 하루 15시간씩 연중무휴로 일하는데도 피로를 모른다는데…….
정운가족 카페에서 펌함
일이 안 될 땐 ‘내일 맑은 정신에 생각하자.
내일은 풀릴 거야!’ 하며 툭 털고 일어나야 한다.
산책을 하거나
한숨 자는 것도 좋다.
안 되는 일을 책임감 때문에 억지로 끌어안고 버틸수록 뇌만 피로하고 성과는 없다.
이제 그만 일을 놔줘라.
그래야 당신의 뇌피로도 풀린다. ---95p
이시형 뇌력혁명 에서
뇌의 온도 상승에 주의하라 -자율 신경 저하
뇌의 열저류 현상 -중증 뇌 손상을 입은 환자가 죽음에 이를 때 40~44도c 상승
운동선수들이 운동 중 물을 먹거나 얼음수건을 대는 것은 매우 효과적이라고 한다
의욕이나 기분이 나지 않을때는 뇌가 피곤하다는 것이다.
마음이 그렇게 들곤한다.
친구나 가족과 즐겁게 이야기하는 것도 좋다.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
즉 자세를 의식적으로 단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무더위 달콤한 숙면을 위하여
하룻밤의 숙면은 보약 한 첩보다 강한 힘을 발휘한다. 특히 짧고 더운 여름밤에는 유난히 "잠 못 이루는 밤"이 많다. 다음날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기 위해서는 푹 잘 자는 숙면이 기본이다. 달콤하고 기분 좋은 잠을 위한 다양한 방법.
잠은 "질"로 승부한다
하루 적정 취침시간은 평균 6~8시간. 하지만 숙면을 취할 수만 있다면 몇 시간 잤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몸의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성장호르몬은 수면 중에 분비되는데 특히 잠이 든 직후부터 3시간 사이에 왕성하게 분비됐다가 서서히 감소한다. 즉, 잠이 들자마자 되도록 깊은 잠을 자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곧바로 깊은 잠에 들기 위해서는 취침 전에 긴장을 얼마나 잘 풀었느냐가 관건이다. 신경을 부드럽게 부교감신경으로 변환시켜야 뒤척이지 않고 숙면 상태에 이른다. 스트레칭·마사지·목욕 등이 긴장을 푸는 좋은 방법이고 자신의 생활습관과 취향에 따라 적당한 방법을 선택한다. 또 덥다고 무작정 온도를 낮추는 것보다는 습도를 낮추도록 한다. 침구 온도와 습도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도 기분 좋게 숙면을 취하기 위한 한 방법이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 아쿠아 물베개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물베개 하나 장만(거금9,900원)해서 써보니
전에는 자다가 베게가 뜨거워지는 것같아 머리를 이리저리 옮기고 땀도 삐질삐질....이틀 사용해 봤는데...확실히 시원합니다...괜찮은것같아요.…..^o^~~♬
머리는 차갑게, 발은 따뜻하게 (두한족열)
수면은 낮동안 활발하게 활동했던 뇌를 쿨다운 시키는 생리적 과정이다. 열심히 활동해 뜨거워진 뇌를 쉬게 하려면 뇌의 온도를 낮춰야 한다.
잠이 올 때 손발이 뜨거워지는 것을 종종 느낄 수 있는데 이는 몸이 뇌의 혈액을 손끝, 발끝으로 흘려보내 뇌의 온도를 조절하기 때문. 손발이 차갑다는 것은 곧 뇌의 온도가 뜨겁다는 뜻이므로 이런 때에는 쉽게 잠들지 못한다. 잠자기 전 목욕을 하는 것이 좋은 이유도 손끝, 발끝까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뇌를 차갑게 하기 위함이다. 목욕은 취침 2시간 전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잠이 솔솔~ 숙면을 위한 생활법
목욕이나 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자기 전에 미지근한 물로 목욕하는 것도 숙면에 좋다. 찬물로 목욕하면 체온이 더 올라갈 수 있고 뜨거운 목욕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열대야에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샤워를 하면서 따뜻한 물줄기로 어깨와 목덜미 등을 자극하면 피로회복에 특히 좋다. 아침에 일어나 냉온욕을 하면 그날 무더위를 이기는 데에도 좋고 밤에 잠도 잘 온다. 냉온욕은 14~18℃의 냉탕과 41~43℃의 온탕에 1분씩 6~8차례 번갈아가며 목욕하는 것. 냉탕에서 시작해서 냉탕으로 끝내며, 집에서는 냉탕을 별도로 이용할 수 없다면 샤워기를 이용하면 된다.
실내 습도는 60% 내외로 습도가 높아 피부가 끈적거리는 여름. 하지만 날 덥다고 선풍기나 에어컨을 켜두면 실내 습도는 순식간에 30~40% 이하로 내려가 건조해진다. 잠 잘 오는 실내 습도는 55~65% 정도. 수분 방출이 많은 벤자민, 고무나무나 정화 작용을 하는 산세베리아 화분을 갖다 놓으면 효과적이다.
가벼운 운동을 한다 무더운 밤이면 한강 둔치를 비롯해 전국의 둔치나 공원에 사람들이 몰린다. 취침 1시간 전까지 바깥에서 더위를 식히며 산책하는 것은 괜찮지만 취침 직전까지 야외에 머물면서 음식을 먹으면 오히려 깊은 잠을 자:
지 못한다. 또 초저녁에 30분 정도 가볍게 운동하는 것은 숙면에 도움이 되지만 자기 직전의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잠을 방해한다는 것을 알아두자.
더위에 적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트레칭과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격한 운동은 체온을 상승시킬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침실은 약간 어둡게 실내에 조명을 켜놓은 채로 잠을 청하면 눈에 빛이 들어가면서 뇌하수체를 자극, 잠을 부르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의 분비를 저해한다. 특히 한밤의 단잠을 위해서는 침실의 빛을 조절하는 것뿐만 아니라 한낮에 햇볕을 충분히 쪼이는 것도 중요하다. 낮에 빛으로 몸을 충분히 각성시켜 두면 밤에 잠이 훨씬 잘 온다. 밤에는 로만셰이드나 이중 커튼으로 창문을 가린 후 잠을 청한다.
침구도 까다롭게 고른다 좋은 침대에서 자니까 걱정 없다? 천만의 말씀, 침대만 좋다고 해서 숙면에 빠지는 것이 아니다. 베개와 이불 등 사소하게 보이는 침구들도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몫을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베개는 목의 경추 부분을 자연스럽게 받쳐주는 것으로 고르고 이불은 피부에 직접 닿으므로 흡습성이 좋고 촉감이 부드러운 천연 소재를 선택한다. 이불은 늘 건조시켜 보송보송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잊지 말자.
선풍기 바람은 벽 쪽을 향하게 한다 선풍기는 가능한 끄고 자는 것이 가장 좋지만 너무 더워 잠을 이루지 못한다면 문을 연 상태에서 벽 쪽을 향해 1~2시간 정도만 틀어둔다. 선풍기 바람을 직접 쐬면 두통, 체온 저하, 질식 등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옥션 쇼핑백과 쇼핑가이드에서 펌함
코는 단순 호흡의 통로가 아니라
컴퓨터의 환풍기와 같은 고도로 정밀한 뇌와 머리에 붙어 있는
초정밀감각 센서의 온도조절장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만약 코가 온도조절장치이고 열교환 장치라고 한다면
이 구조는 한 군데도 망가뜨려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망가뜨린다면 그 기능을 잘 보존할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 번 수술하신 분들의 경우 열교환 장치의 능력이 떨어져서 입게 되는 피해,
그러니까 수술 후유증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은
그 피해 정도의 심각성을 짐작하지 못하실 것입니다.
제가 만났던 많은 환자분은 알게 모르게 고생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그 심각성을 점점 알게 되면서 정말 수술을 피할 수 있다면
어떤 방법을 통해서라도 수술하지 않도록 말려야 하겠다는 생각을 심각하게 하게 되었습니다.
[이우정 인터뷰] 축농증 수술 말리는 의사: 이우정 닷컴에서 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