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이 사람차이

인생의 중간지점에 신경증 문제를 안게 되는 것은 스스로에게 주의를 기울리지 않고, 본성이 따르라는 길에서 너무 멀리 벗어났기 때문,

modest-i 2015. 2. 9. 14:10

삶의 후반기 -진정 어른이 된다것   

 

 기존 프로이트주의자들은 정신분석의 주요한 목적은 언제나 아동기와 청년기를 이해하는 것이라하여   상대적으로 중년의 삶은 소흘히 다뤘다.

 

 

 

 

그러나 융과 그 지지자들은 중년 문제에 관심을 기울였다.

 

아이들이 신경증 반응을 보일 때 문제의 해답은

대부분 아이 자신보다 부모의 심리 연구에서 찾을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융은 중년의 임무는 한 개인으로서 자신만의 특성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것이라 했다. 

 

 

사람들은 인생의 중간 지점에 이르러 신경증이라는 문제를 안게 되는 것은

스스로에게 주의를 기울리지 않고,

본성이 따르라고 하는 길에서 너무 멀리 벗어났기 때문이다.

 

여기서 융은 `개인화 과정` 즉 자기계발의 길로 인도하고 있다. 

 

나에게로 떠나기,

자기로 살아가는 평화-

사물을 내가 원하는 대로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세-

 

이는 대부분 무언가를 할 때가 아니라

그저 이완하고 짐을 내려 놓을 때 이다.

 

 

 

그러나 이런 완벽한 행복은 일시적으로만 가능하다.

 

 

 

 

그럼 가장 행복한 삶이란 어떤 것일까.

이는 인간관계인간관계 이외의 것                        어느 한쪽에 대한 관심을 유일한 구원의 수단으로 이상화하지 않는 삶이라 한다.

 

 

 

 

고독의 위로    앤서니 스토 저 에서